별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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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 Tryonyx sinensis 별(鼈)동물 Animal/양서류 兩棲類 Amphibian, 파충류 爬蟲類 Reptile 2021. 6. 10. 21:44
자라 Tryonyx sinensis WIE. 자라과의 파충류. 몸길이 30cm, 등딱지 길이 15~17cm. 등딱지는 물렁물렁하며 가운데에 딱딱한 세로줄이 있다. 바둑판 모양의 검은 무늬가 있고 머리와 목을 등딱지 속으로 끌어 넣을 수 있다. 등딱지는 짙은 녹색이며 배 쪽은 희다. 주둥이 끝은 가늘게 튀어나와 있다. 주로 강이나 연못에 살며, 5~7월에 물가에 60개 가량의 알을 낳는다. 한자어로 별(鼈), 단어(團魚)·수신(守神), 하백사자(河伯使者), 하백종사(河伯從事), 왕팔(王八), 각어(脚魚). 속담에 자라에게 놀란 놈이 솥뚜껑 보고 놀란다, 자라 알 들여다보듯 한다. 자라 목 오므라들듯이 있다. 별주부전의 별은 자라이지만 거북이일 수 있듯이, 구지가(龜旨歌)의 구(龜)는 바다거북이 아닌 남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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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453호 남생이문화 culture/천연기념물 natural monument 2019. 5. 18. 17:30
어미 남생이는 목주변 좌우에 푸른 줄이 보인다. 마인드님의 조언에 따라 어미 남생이가 아니라 암컷으로 수정합니다. 미성숙 남생이는 머리 주변 좌우에 줄이 없이 검게 보인다. 천연기념물센터. 마인드님의 조언을 따라 미성숙 개체가 아닌 수컷으로 수정합니다. 우리나라 민물거북은 남생이(Mauremys reevesii)와 자라(Pelodiscus maackii)가 있다. 자라는 별(鼈), 거북은 귀(龜) 바로 남생이다. 남생이는 천연기념물 제453호이며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으로 지정 보호받고 있다. Chinese pond turtle, 석귀(石龜), 수귀(水龜), 진귀(秦龜) 등의 이름이 있다, 한글이름은 남샹으로 훈민정음해례본에서 보인다. 학명은 Mauremys reevesii, 거북목 남생이과, 거북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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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주부전(鱉主簿傳)풍경 landscape 2017. 10. 8. 21:42
사천 비토섬. 별주부전의 발상지라고 하는 경남 사천시 서포면 비토리 비토마을을 탐방할 요량이었는데 지나쳐 비토해양낚시공원에 와 버렸다. 2004년 진주 국제대 이우상 교수의 연구 결과 비토섬의 토끼전 전설과 그 배경, 섬 현황 등이 일치하여 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런 주장의 근거라도 되는양 주변에는 토끼섬도 있고 거북섬도 있다. 비토(飛兎)는 섬의 모습이 날으는 토끼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에 질세라 충남 태안군 남면 원청리도 10여년 전부터 별주부전의 발원지라 하여 두 지방자치단체가 경쟁을 하고 있다. 적층문학이 가지고 있는 맹점을 십분 활용하여 관광 체험마을로 거듭나려는 노력이야 가상타 하겠으나 학술적 통일이란 과제가 주어졌다 할 것이다. 지자체나 관광객 입장에서는 어떤 이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