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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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주나무 japonicum sapium초목류 wild flower/대극과 Euphorbiaceae 2016. 5. 25. 18:01
이름이 하 수상하다 보니 백유목(白乳木), 백목(白木), 조백(鳥柏), 삼각자(三角子), 맹수(猛樹), 아주사리, 귀릉목, 신방나무, 쇠동백, 아구사리 같은 다른 이름도 있다. 사람주나무 japonicum sapium. Tallow Tree. 학명 Sapium japonicum , 쥐손이풀목 대극과의 소교목. 낙엽에 물이 든 색깔이 사람의 홍조와 비슷하다고 하여 ‘붉을 주(朱)’자를 써서 붙여진 것이다. 혹은 나무껍질이 사람의 피부처럼 희고 매끄러워 사람주나무라 부른다. 키는 6m. 잎은 어긋나고 어린 가지와 잎자루는 자주색을 띤다. 꽃은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피는데 수꽃은 위쪽에, 암꽃은 아래쪽에 따로따로 핀다. 수꽃은 3장의 꽃받침잎과 2~3개의 수술로 이루어지고, 암꽃은 3갈래로 나누어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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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주나무 열매 Sapium japonicum초목류 wild flower/대극과 Euphorbiaceae 2014. 10. 3. 21:49
한밭수목원. 사람주나무 Tallow Tree. 학명 Sapium japonicum 쥐손이풀목 대극과의 낙엽 소교목. 키는 6m. 산호자나무,신방나무,쇠동백나무, 사람의 피부처럼 하얀 수피와 가을의 단풍이 하도 붉어 주(朱)를 붙였다고 한다. 내가 보기에는 늦봄 이름여름에 핀 꽃의 모습이 마치 사람이 서 있는 듯해서 부르게 된 것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꽃은 6월무렵에 피고, 열매는 10월에 맺힌다. 열매는 검은 반점이 있는 씨가 3개 들어 있는 삭과로 맺힌다. 잎은 산호자라 하여 쌈으로 먹는다...씨는 먹거나 기름을 짜서 사용하고, 짜낸 기름은 물건이 썩지 않고 아름답게 보이도록 물건 겉에 바를 때 쓰거나 등유로 이용된다. 종자와 나무껍질을 이뇨제로 쓴다고 한다. 떠도는 이름의 유래는 수피가 사람의 피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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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목 Lindera erythrocarpa초목류 wild flower/녹나무과 Lauraceae 2013. 4. 25. 21:33
비목나무 Spice Bush. Redfruit Spicebush, 白木, 보얀목, 학명 Lindera erythrocarpa, 녹나뭇과 생강나무속의 낙엽활엽교목. 높이 15m. 어긋나기로 잎은 두껍고 타원형으로 3출맥이며 잎자루는 붉은빛이 돈다. 노란색 단풍이 돈다. 암수딴그루로 꽃은 4~5월에 잎보다 먼저 피고 노란색이며 수꽃은 6개로 갈라진 화피와 9개의 수술로 되어 있다. 암꽃은 1개의 암술과 암술대가 있다. 열매는 장과로 둥글며 8월 말 ~ 10월 중순에 3~10개씩 모여서 붉은색으로 익는다. 재질이 단단하며 열매와 잎은 해열과 심장 기능이 저하되었을 때 사용한다. 비목나무에 간혹 榧木이라 쓰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표기이다. 榧 는 비자나무이기 때문에 비목나무와는 전혀 연관성이 없다.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