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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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란초 皐蘭草 Crypsinus hastatus초목류 wild flower/고란초과 Polypodiaceae 2012. 6. 20. 10:54
고란초(皐蘭草) Crypsinus hastatus. 고사리목 고란초과. 아시아 원산. 약 5cm ~ 25cm로 산지의 그늘밑에서 자란다. 부여 고란사 뒤 절벽에서 처음 발견되었던 모양이다. 부소산성 고란초는 채색이 선명하고 잎이 크며 기름한 특징이 있어 천연기념물로 지정하려는 움직임이 있다. http://www2.mhj21.com/sub_read.html?uid=38655§ion=section26 고촉사 바위 틈에도 몇 년 전부터 보이기 시작했다. 종기, 악창, 진해, 해독, 임질에 효과가 있다는 한약재다. 영동 반야사. 산일엽초 http://ktk84378837.tistory.com/1651 http://ktk84378837.tistory.com/3350 우단일엽초 http://ktk843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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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기 나름인 반야사 호랑이-문화 culture/불교문화 Buddhist culture 2010. 2. 5. 19:08
반야사 지킴이는 호랑이일까. 호랑이 그림을 치우고 삽살이를 넣는다면? 호랑이나 삽살이나 지킴이로는 이등 가라면 서운하달 녀석들 아닌가. 호랑이가 고양이과일진대 꼬리 치켜든 고양이로 봐도 무방할 일이다. 고양이는 얼마나 영특하고 오묘한 동물인가. 산자락을 흘러내린 너덜의 형상이니 호랑이나 고양이면 어떻고 삽살이면 어떤가. 그건 우리 같은 무지렁이도 알고 부처님도 안다. 사람 빼고 절을 지키는 건 삽살이 한 마리와 사자 두 마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랑이로 얘기하고 다들 무릎을 치며 그렇게 생각한다. 도량에서 도 닦을 생각은 게을리 하고 속된 생각만이 앞서는 듯하다. 한반도를 놓고도 호랑이네 토끼네 한다. 호랑이도 아니고 토끼도 아닌 것은 일본도 알고 우리도 안다. 만물이 그러하듯 호랑이나 토끼도 제 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