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목월
-
석굴암과 불국사문화 culture/불교문화 Buddhist culture 2023. 10. 31. 12:05
석굴암 오르는 길은 가을이 무르익었다 석굴암 외부, 오늘은 문화원에서 주관하는 다문화가족을 도와주는 날이다. 촬영금지 되어 있어 문화재청에서 빌려온 높이 약 2.72m의 석불(本尊佛) 과 십일면관음보살 (十一面觀音菩薩). 신라의 미소나 백제의 미소나 진배 없다는 문외한의 느낌. 수광전(壽光殿), 수광(壽光)은 끝없는 빛을 뜻하며 아미타불을 모시는 전각이다. 토함산석굴암 일주문을 뒤로 하고 통일을 염원하여 지었다는 불국대종각을 맞는다. 석굴암 석굴은 불국사와 함께 50여년전 고교시절 수학여행지였다. 50년 전 기억 속의 석굴암은 감탄만이 아니라 만져보고 느꼈었다. 주변엔 아무런 시설도 없었다. 누각도 수광전도 통일염원대종각도 물론 없었다. 토함산 동쪽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 751년(경덕왕 10) 때 ..
-
청록집 초판본문화 culture/문학 literature 2015. 1. 2. 22:22
청록집(靑鹿集)의 鹿이 사슴이고 점박이 무늬가 있으니 사슴 그림으로 볼까 목월의 대표작이 청노루이니 청노루 그림으로 봐야 할까 고민되는 앞표지. 장성한 노루를 우(麌), 새끼를 조(麆), 암노루를 표( )라고 한다. 사슴과에는 사슴,노루 외에도 고라니(牙獐)가 있다. 저자 대표는 박두진이며 발간시 정가는 30원인데 개정된 정가는 36원으로 되어 있다. 요즘 시집은 한 권에 보통 1만원이 넘으니 격세지감이랄까. 전주 망성동에 있는 홍문당 도장이 찍힌 뒷표지. 방동심선생법(仿冬心先生法)은 무슨 말일까. 박목월, 박두진, 조지훈 3인시집인 초판 출간 60주년을 기념하여 2006년에 재판을 간행한 바 있다. 전해만(全海萬) 시인이 고문서 수집에 취미를 가진 덕에 귀하디 귀한 초판본을 보게 되어 기쁘기 한이 없다..
-
경주 불국사(佛國寺)문화 culture/불교문화 Buddhist culture 2013. 12. 10. 10:26
전신사리(全身舍利)가 된 동방 보정세계(寶淨世界)의 부처 다보여래의 사리를 모신 다보탑(多寶塔). 국보 제20호 다보탑과 석가탑(경주 불국사 삼층석탑,국보 제21호)은 우리나라의 가장 대표적인 석탑으로, 높이도 10.29m, 10.75m로 비슷하다. 절내의 대웅전과 자하문 사이의 뜰 동서쪽에 마주 보고 서 있는데, 동쪽탑이 다보탑이다. 다보탑은 특수형 탑을, 석가탑은 우리나라 일반형 석탑을 대표한다고 할 수 있다. 두 탑을 같은 위치에 세운 이유는 ‘과거의 부처’인 다보불(多寶佛)이 ‘현재의 부처’인 석가여래가 설법할 때 옆에서 옳다고 증명한다는『법화경』의 내용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게 탑으로 구현하고자 하기 위함이다. 석가탑을 보면 2단의 기단(基壇)위에 세운 3층탑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지만, ..
-
메리골드가 있는 골목길 French marigold초목류 wild flower/국화과 chrysanthemum 2008. 9. 6. 09:40
만수국(萬壽菊) French marigold, streading marigod, 불란서금잔화, 금송화, 홍황초(紅黃草). 아프리카금잔화라고도 한다. 멕시코 원산. 초롱꽃목 국화과 천수국속의 일년초. 높이는 30-60㎝ 잎은 어긋나거나 마주나며, 독특한 냄새가 난다. 꽃은 황금색에 가까운 갈적색이고 여름에 핀다. 萬壽菊(만수국)은 頭暈目眩(두운목현), 風火眼痛(풍화안통-급성결막염), 小兒驚風(소아경풍), 感氣咳嗽(감기해수), 百日咳(백일해), 乳癰(유옹-急性乳腺炎(급성유선염)), 流行性耳下腺炎(유행성이하선염)을 치료한다. 萬壽菊葉(만수국엽)은 癰(옹), 瘡(창), 無名腫毒(무명종독)을 치료한다. 만수국 http://ktk84378837.tistory.com/981 http://ktk84378837.t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