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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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 홍매(紅梅) Prunus mume1초목류 wild flower/장미과 Rosaceae 2016. 3. 21. 18:24
화엄사 금강문과 덕장전 사이에 홍매는 수형이 뒤져 인기도가 떨어져도 아기자기한 맛이 있다. 화엄사 홍매 http://ktk84378837.tistory.com/7180 화엄 홍매를 찾아 / 전재복 떠도는 소식 따라 바람만 바람만 찾아갔더니 해묵은 나뭇가지 찢어지게 꽃불 밝혀두고 임은 구름 밖 멀리 떠났더라 질펀한 향기에 휘청이다 끝내 말이 되지 못 한 한 마디 묵은 등걸에 떨구고 돌아서는데 아프다 아프다 풍경이 대신 울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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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명자(榠樝)나무 Chaenomeles japonica초목류 wild flower/장미과 Rosaceae 2014. 10. 5. 17:55
명자꽃 중에 봄부터 가을까지 오래 피므로 장수매, 사철명자라는 이름이 있다. 목과(木瓜), 화목과(和木瓜), 학명 Chaenomeles japonica. 수형을 갖추지 않고 풀처럼 자라므로 풀명자이다. 4∼5월에 지름 2.5cm 안팎의 주홍색 꽃이 듬성 핀다. 꽃 모양만 보면 화투장 2월 매조(梅鳥)가 떠오른다. 매화는 홍매화인데 모양이나 색깔을 보면 오히려 명자나무에 가까워 보인다. 8월에 지름 2~3cm의 둥근 이과가 달려 황색으로 익는다. 말린 열매를 화목과(和木瓜)라 하며 뿌리는 해당근(海棠根), 가지잎은 해당지(海棠枝)라 한다. 방향성이 있다. 주로 간장을 다스리며, 풍증에 효험이 있다.구토, 下痢(하리), 근육경련, 류머티성 마비, 脚氣(각기), 水腫(수종), 이질을 치료한다. 풀명자 ht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