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귀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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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색 띤 용담 Gentiana scabra초목류 wild flower/용담과 Gentianaceae 2013. 10. 28. 13:59
용담 龍膽 gentian, 학명 Gentiana scabra , 용담과 용담속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20-100cm. 줄기는 겉에 가는 줄이 4개 있고, 보통 자줏빛을 띤다. 잎은 마주나며, 난형이다. 잎 가장자리와 잎줄 위에 잔돌기가 있어 까칠까칠하다. 꽃은 8-10월에 줄기 끝과 위쪽 잎겨드랑이에서 보라색 또는 드물게 흰색이다. 꽃자루는 없다. 꽃받침은 종 모양, 5갈래로 갈라진다. 화관은 끝이 5갈래로 얕게 갈라진다. 수술은 5개, 암술은 1개다. 열매는 삭과이다. 덕유산. 무슨 이유로 큰용담과 칼잎용담을 과남풀이란 이름으로 바꾸었을까. 과남풀(칼잎용담) http://ktk84378837.tistory.com/3861 http://ktk84378837.tistory.com/5107 하늘용담 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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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아리 vergins-bower초목류 wild flower/미나리아재비과 Ranunculaceae 2013. 9. 30. 14:01
참으아리 vergins-bower. 목몽화통. 미나리아재비과 으아리속의 낙엽 활엽 만경목. 학명 Clematis terniflora DC. 길이가 5m. 잎은 마주나기하며 3~7개의 소엽으로 넓은 달걀모양이다. 꽃은 7-9월에 지름 2-3cm 백색으로 피고 꽃받침 잎은 4개로 긴 타원형이며 수술대는 꽃밥보다 길다. 열매는 수과로 잔털이 있고 긴 암술대가 달려 있다. 으아리의 根(근)을 威靈仙(위령선)이라 하며 祛風(거풍), 祛濕(거습), 經絡疏通(경락소통), 消痰涎(소담연), 散癖積(산벽적)의 효능이 있다. 으아리는 꽃의 지름이 12-20㎜이다. 방태산 할미밀망 http://ktk84378837.tistory.com/4714 사위질빵 http://ktk84378837.tistory.com/2858 h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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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오색딱따구리 white-backed woodpecker동물 Animal/조류 鳥類 Birds 2010. 1. 4. 23:10
가슴에 검은 줄무늬가 있고 머리 전체가 붉으면 큰오색 수컷, 머리가 검은색만 있으면 큰오색 암컷, 가슴에 검은 줄무늬가 없고 머리가 검은색과 붉은색이면 수컷, 머리가 검은색만 있으면 오색 암컷. 큰오색(五色)딱따구리 암컷 white-backed woodpecker. 딱따구리과. 나비와 딱정벌레, 벌, 파리 등을 주 먹이로 삼는다. 크기는 약 25~28cm, 수명은 10년. 부리로 나무를 두드려 구멍을 낸 후 긴 혀를 이용해서 나무 안의 벌레들을 잡아먹는다. 무른 나무나 썩은 나무를 이용해 줄기에 구멍을 파고 그 안에 둥지를 만든다. 4월에서 5월 사이에 3~5개정도의 반점이 없는 하얀색 알을 낳는다. 수컷은 윗머리가 붉은색이지만 암컷은 검은색이다. 하지만 어린 새는 모두 윗머리가 붉은색이다. 배 아래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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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감자꽃 Solanum tuberosum초목류 wild flower/가지과 Solanaceae 2008. 5. 23. 13:13
감자 potato 가지목 가지과의 일년초. 남미 안데스 원산. 북저(北藷), 토감저(土甘藷), 양저(洋藷), 지저(地藷). 크기 60~100cm 학명 Solanum tuberosum L. 16c에 유럽에 전해지고 우리나라는 순조24년(1824)에 만주 간도에서 도입되었다. 세계적으로 중요한 식용작물 중의 하나로 덩이줄기를 먹는다. 감자에는 솔라닌이라는 알칼로이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아린 맛이 있으며 싹이 트면 식중독을 일으킨다. 강원도 감자가 가장 유명하다. 자주감자 http://ktk84378837.tistory.com/3125 고구마꽃 http://ktk84378837.tistory.com/3934 http://ktk84378837.tistory.com/5863 자주감자꽃 / 김귀녀 나도 한 떨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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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죽나무 Japanese Snowbell초목류 wild flower/때죽나무과 Styracaceae 2008. 5. 20. 12:09
때죽나무 Japanese Snowbell. Japanese styrax. 감나무목 때죽나뭇과 때죽나무속의 낙엽성 교목. 높이 10m. 잎은 어긋나기하며 달걀형 5 ~ 6월에 흰색으로 개화한다. 열매는 핵과로 회백색인데 삭발한 스님이 떼로 몰려드는 모습에서 이름을 유추하기도 한다. ‘에고노끼’라는 일본 이름에서 딴 때죽나무의 에고사포닌(egosaponin)은 물고기의 아가미 호흡을 일시적으로 마비시키는 어독(魚毒)이 있어 고기잡이에 이용했으며, 고기가 떼로 죽어 떠올랐다는 데서 유래한 이름으로 추정하기도 한다. 수피의 색깔이 검어서 때가 낀 것처럼 보인다는 유래도 있다. 허북구 박석근 이일병의 공저인 에는 열매와 과피를 물에 불린 다음 그 물(사포닌이 함유)로 빨래를 하는데, 때를 쭉 뺀다는 뜻에서 때죽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