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곡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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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은 김여온(石隱 金汝溫)의 묘문화 culture/역사 전통 history tradition 2025. 1. 12. 22:14
임란시 의병장 석은 김여온(石隱 金汝溫, 1550-1592) 묘역. 문화재자료 16호. 공주 계룡면 노포리에서 태어나 선무랑(宣務郞), 의영고주부(義盈庫 主簿), 한림원 한림(翰林院 翰林)으로 있다가 임란이 일어나자 곽자방(郭自防) 등과 함께 의병을 일으켜 영규(靈圭)의 승군과 연합하여 청주성을 되찾았다. 전라도로 진격중 금산전투에서 1592년(선조25) 순국하였으나 시신을 찾지 못하여 괴곡동 산12에 초혼장(招魂葬)을 지냈다. 초혼장(招魂葬)이란 구천을 떠도는 죽은이의 혼(魂)을 불러 장례를 치른 것이니 가묘(假墓)라는 뜻이다. 조선 의영고주부(義盈庫 主簿) 증 통정대부 호조참의 석은 김여온의 묘비. 1643-1645년(인조 21-23) 경상좌수사를 역임한 순백 김여온(順白 金汝溫)과는 동명이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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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신제 木神祭문화 culture/역사 전통 history tradition 2017. 9. 1. 20:36
고리실(괴곡동) 마을풍물단.의 사전행사 서구문화원 가야금연주단의 사전행사. 예술단의 난타공연. 봉사하러 나온 마을 주민들도 신명이 났다. 목신제 앞좌석을 차지한 내빈. 서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등 고리실 이장님의 행사 소개말. 제사가 시작되었다. 서구청장이 술을 올렸다. 돈봉투를 넙죽 넙죽 잘도 받아먹는 돼지머리. 고리실마을 최연장자(97세) 할아버지도 무릎을 꿇고 술을 올렸다. 예술단의 부채춤. 마을 어르신들. 이 마을 출신 가수의 친구들에 둘러싸인 축하 공연. 하모니카 연주자 옆에서 술 한 잔 걸친 이 마을 아저씨는 흥에 겨워 옥수수를 불어댔다. 흥겹지만 웬지 서글픈 품바 공연. 끝까지 자리를 지켜준 백발의 마을 어르신들. 다른 목신제가 정월 대보름에 행하는데 이곳 대전지역 유일한 서구 괴곡동 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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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545호 괴곡동 느티나무문화 culture/천연기념물 natural monument 2015. 5. 31. 20:25
대전 괴곡동 느티나무는 마을에서 오랫동안 마을의 수호목으로 여겨, 매년 칠월칠석이면 마을사람 모두가 나무 앞에 모여 칠석제를 올릴 만큼 주민들의 정신적 구심점 역할을 해 왔다는 점에서 그 문화적 가치가 크다. 문화재청. 느티나무 http://ktk84378837.tistory.com/822 http://ktk84378837.tistory.com/4569 괴곡동 느티나무 http://ktk84378837.tistory.com/6289 http://ktk84378837.tistory.com/6568 뿌리깊은나무 http://ktk84378837.tistory.com/2589 원정리 http://ktk84378837.tistory.com/2596 장곡사 http://ktk84378837.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