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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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대청호대청호 Daecheongho Lake 2024. 4. 23. 22:07
되지빠귀 깝작도요 진귀한 고급요리 쏘가리를 낚아챈 미식가 왜가리선생, 시샘하여 따라나선 가마우지가 시샘하여 따라나서지만 결국 꾸울꺽!. 비를 몰고올 먹구름과 거센 바람에도 촬영 나온 사진가들. White Pink Salix, Nishiki Willow, 플라밍고 샐릭스. 오색버드나무, 삼색버들, 무늬키버들. 학명 Salix integra HAKURO NISHIKI. 동아시아 원산. 유럽산 개키버들을 개량한 원예종, 가을에는 줄기가 붉은색으로 물든다. 남은 가지마저 꺾여버려 고사 위기에 처한 왕버들 수몰 흔적 민들레 홀씨 배추흰나비 날아드는 보리수 노오랗고 고소한 애기똥풀 숲에선 꾀꼬리 소리 조개나물은 왜 무덤 잔디를 좋아할까? 태우면 재가 노랗다는 노린재나무 바위틈에서 비박하는 제비꽃 만수일 때나 만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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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가마우지 Phalacrocorax carbo동물 Animal/조류 鳥類 Birds 2021. 6. 13. 23:15
한동안 자맥질을 하고 나선 후다다 뛰쳐나와 온몸을 적신 물기를 타다닥 털어내고 햇빛과 바람에 날개를 말리는 가마우지. 먹고 살기 위해 하는 짓이 너무 힘들어 보이고 애처로운 마음도 들고 귀엽기도 해서 한참을 숨죽여 놀았다. 산책하는 사람들의 기척이 아무래도 신경이 쓰이는지 경계를 풀지 않는 긴장된 모습이 안쓰럽기도 하다. 갑천. 민물가마우지 great cormorant. 학명 Phalacrocorax carbo. 사다새목 가마우지과. 크기 80~92cm. 크기 80~94cm. 등과 날개 윗면은 어두운 갈색이며, 부리는 가늘고 길며 윗부리 끝이 아래로 굽어 있다. 부리 기부에서 눈 아래까지 노란색 피부가 노출되었다. 부리 기부의 노란색과 흰색 뺨이 만나는 부분이 둥그스름하다. 어류를 주로 먹는다. 턱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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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떼를 스치는 민물가마우지 great cormorant동물 Animal/조류 鳥類 Birds 2010. 1. 26. 21:25
가마우지는 본래 바다에서 살아 바다가마우지다.먹이를 찾아 강으로 올라와 돌아가지 않고 터잡은 민물가마우지가 있다. 겉만 시커먼 녀석들이 아니라 속도 검은 녀석들이다. 가마우지는 '가마+우지'의 합성어다.'가마' 는 '검은' 이고, '우지' 는 '우는 이' 일 것이다. 검은 녀석들이 먹이 쟁탈을 하는라 울어대니 그 시끄럽고 우악스러워 붙인 이름으로 딱이다. 배가 부른지 해바라기를 하는 중에 오리떼가 지나가는데도 시선이 엉뚱하다.인기척을 느꼈는지 경계를 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그러거나 말거나 궁둥짓하는 오리를 생각하니 귀엽고 익살스럽다. 물속에서는 떼를 지어 제트기 지나가듯 쌩쌩거리니 더욱 신기하다. 고려시대 선종이 대동강 부벽루에서 시짓기로 노니는데, 일곱살(혹은 다섯살이라고도 하는) 천재시인 정지상이지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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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는 높이 날지 않는다 Mew Gull동물 Animal/조류 鳥類 Birds 2009. 5. 1. 11:13
갈매기 Mew Gull. 학명 Larus canus. 백구(白鷗), 해구(海鷗), 수효(水鴞), 신부(信鳧), 예(鷖), 해고양이, 검은 것을 걸구(乞句)라 하였다. 도요목 갈매기과. 크기 75cm. 머리와 몸 아랫부분은 흰색이고, 윗부분은 청회색이다. 첫째 날개깃 끝은 검은색이나 흰무늬가 있다. 겨울깃의 경우 머리에 갈색 반점이 있다. 부리는 가늘고 황색이며 다리도 황색이고 눈은 검은색이다. 어린 새는 연한 갈색 또는 갈색 무늬를 가지고 있으며, 배부분이 담색을 띤다. 꼬리 끝은 백색이다. 부산을 상징하는 새로 지정되었다. 문성재가 부른 부산갈매기는 부산을 지역연고로 하는 롯데 자이언츠의 응원가이기도 하다. 강화도. 갈매기 http://ktk84378837.tistory.com/2314 가마우지 h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