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목류 wild flower/고란초과 Polypodiaceae
-
박쥐란 Platycerium bifurcatum초목류 wild flower/고란초과 Polypodiaceae 2024. 9. 12. 22:29
박쥐란은 국내에서는 박쥐를 닮았다고 해서 박쥐란으로 부르지만, 해외에서는 사슴뿔을 닮았다 하여 사슴뿔 고사리(Staghorn Fern)로 부른다. 그 중에서도 잎이 얇은 품종들은 Elk horn fern으로 구분한다. 난초가 아닌 고사리이므로 착생식물로 뿌리를 덮는 방패엽, 광합성하는 뿔모양의 영양엽, 포자가 있는 잎으로 구성된다. 박쥐란은 속명 Platycerium은 넓다, 평평하다라는 뜻의 그리스어 Platys와 뿔이라는 의미의 Keros가 합쳐진 합성어이고, 종명인 bifurcatum는 두 갈래로 갈라진 형태를 뜻한다.코로나리움박쥐란 Platycerium coronarium, 고사리목 고란초과. 기품 있는 사슴뿔 모양, 왕관 모양이다. coronarium은 라틴어로 왕관을 뜻한다. 뿌리에서 형성..
-
우단일엽 羽緞一葉 Pyrrosia linearifolia초목류 wild flower/고란초과 Polypodiaceae 2024. 5. 3. 15:41
우단일엽 羽緞一葉 Pyrrosia linearifolia, 고란초과의 상록 여러해살이풀. 바위면이나 나무줄기에 붙어서 자란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으며 비닐조각이 밀생한다. 비닐조각은 바소꼴로 다갈색 또는 회백색이다. 잎은 선형으로 계속하여 나오고 길이 5∼8cm, 나비 5mm이며 끝이 둥글고 밑은 좁아져서 짧은 잎자루로 된다. 전체에 황갈색에서 회갈색 성모(星毛여러 갈래로 갈라져 별 모양의 털)가 밀생하여 우단같이 보인다. 포자낭군은 뒷면 위쪽에 2줄로 달리며 둥글다. 한국·일본·중국·타이완 등지에 분포한다. 야생화전시회.
-
박쥐란 Platycerium bifurcatum초목류 wild flower/고란초과 Polypodiaceae 2024. 3. 3. 20:32
사슴 뿔 혹은 박쥐날개를 닮은 잎의 신초는 하얀 솜털로 덮여 있다 공주박물관 금동신발을 떠오르게 만든 박쥐란의 잎맥 https://ktk84378837.tistory.com/11022 박쥐란 Platycerium bifurcatum. 다른 나무에 기생한다. 고란초과의 다년초로 호주 원산. 영명은 staghorn fern인데 Stag는 숫사슴을 의미하며 Horn은 뿔을 가르킨다. fern는 양치식물. 뿌리 주변을 에워싸고 있는 영양엽과 90cm까지 자라는 사슴뿔(박쥐날개)처럼 생긴 외투엽으로 이루어져 있다. 어린 잎의 흰 가루 같은 것은 면역체계용 잔털이다. 잎의 끝에 포자가 달려 있다. 금강수목원.
-
석위 石葦 Pyrrosia lingua초목류 wild flower/고란초과 Polypodiaceae 2022. 4. 2. 20:36
석위 石葦 Pyrrosia lingua (Thunb.) Farw. 고사리목 고란초과의 상록양치식물. 葦는 갈대, 가죽이니 그만큼 거칠고 두텁고 질기다는 뜻이 있다. 높이 26cm. 일본 한국, 대만이 원산지, 나무줄기와 바위면에 서식한다. 유사종으로는 우단일엽, 세뿔석위, 애기석위 등이 있다. 잎이나 식물 전체를 말린 것을 약재로 쓸 수 있다. 임질 또는 기관지염의 치료나 이뇨제로 쓴다. 대전중앙과학관
-
제주창고사리 Colysis shintenensis초목류 wild flower/고란초과 Polypodiaceae 2022. 2. 24. 20:38
제주창고사리 Colysis × shintenensis (Hayata) H. Ito2). 이명 이명 Polypodium × shintenense Hayata3), Leptochilus × shintenensis (Hayata) X. C. Zhang & Nooteboom4) 고란초과 손고비속의 다년초. 제주 숲속에 자라고 키는 60cm. 뿌리줄기에 비늘이 방패모양으로 붙어있고 끝이 길다, 중앙과학관
-
고란초(皐蘭草) Crypsinus hastatus초목류 wild flower/고란초과 Polypodiaceae 2022. 2. 24. 17:01
고란초(皐蘭草) Crypsinus hastatus. 고사리목 고란초과. 아시아 원산. 약 5cm ~ 25cm로 산지의 그늘밑에서 자란다. 고목이나 바위 위에 착생하여 살며 주맥과 측맥이 뚜렷하다. 부여 고란사 뒤 절벽에서 처음 발견되어 유래된 이름이다. 부소산성 고란초는 채색이 선명하고 잎이 크며 기름한 특징이 있어 천연기념물로 지정하려는 움직임이 있다. 중앙과학관 고란초 / 유안진 너를 보면 말[言語]이란 얼마나 무력한 것이냐 너를 보면 원한이란 얼마나 무서운 것이냐 여리디여린 풀포기 한 점 앞에 세월이 어찌 비켜갔을까 검은 벼랑 끝에서도 한사코 살아남은 이름 없는 궁녀宮女여 네 혼령 푸르러 백마강은 흐르고 백제(百濟)도 여직 살아 있으니 고란초 고란초 네 작은 몸매도 네 매운 이름도 발걸음 붙들어 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