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12
-
영산홍 映山紅, Satsuki Azalea초목류 wild flower/진달래과 Ericaceae 2014. 4. 12. 20:51
영산홍 映山紅, Satsuki Azalea. Rhododendron sp. 진달래과에 딸린 상록 관목, 원산지는 일본. 일본 철쭉인 사쓰끼철쭉(サツキツツジ), 기리시마철쭉, 을 개량한 철쭉의 원예품종이나 수많은 철쭉 무리들이 교배되어 서로의 형질이 뒤섞여 있어 영산홍을 명확히 구분하기 어렵다. 키는 15~90cm. 잎은 어긋나기로 나서 가지 끝에 모여 나며, 어린 가지와 잎에는 잔털이 돋아 있다. 꽃은 4~5월경에 붉은색, 흰색, 자주색 등이 있다. 연산군이 가장 좋아하던 꽃이라 연산홍이라고도 부른다. 조선시대 일본철쭉에 반했던 강희안, 김창흡, 신경준 등 선비들은 꽃의 색이 짙을수록 아름답다고 생각했다. 꽃의 색깔로 볼 때는 철쭉, 진달래, 산철쭉, 왜철쭉 순으로 색이 진한 것이 사실이다. 그렇지만 나..
-
살갈퀴 narrowleaf-vetch초목류 wild flower/콩과 Leguminosae 2014. 4. 12. 20:43
살갈퀴 narrowleaf-vetch. vetch, 대소채(大巢菜), 착엽야완두(窄葉野豌豆), 야완두, 북한명 살말굴레풀. 학명 Vicia angustifolia . 콩과 나비나물속의 이년생초본. 높이 60~120cm. 줄기의 단면이 네모가 지고 전체에 털이 있다. 어긋나는 잎에 있는 우수 우상복엽의 6~14개의 소엽은 도란형이다. 5월에 피는 꽃이 잎겨드랑이에 1~2개씩 달리며 홍자색이다. 열매는 길이 3~4cm 정도로 편평하고 흑색 종자가 10개 정도 들어 있다. ‘가는갈퀴’와 달리 소엽의 길이는 15~30mm 정도이고 너비는 2~6mm 정도이다. 전초는 ‘대소채’라 하여 약용하며 종자를 식용하기도 한다. 퇴비나 사료로 이용하며 밀원용으로 심기도 한다. 완두 http://ktk84378837.tist..
-
홀아비꽃대 Chloranthus japonicus초목류 wild flower/홀아비꽃대과 Chloranthaceae 2014. 4. 12. 20:42
홀아비꽃대 Chloranthus japonicus. 충북 영동의 용산, 낚시를 따라 갔다가 홀아비꽃대 군락지를 발견한 것은 행운이다. 목련목 홀아비꽃대과의 여러해살이풀로 하나의 꽃자루가 촛대같이 자라므로 홀아비꽃대라고 한다. 홀꽃대, 홀애비꽃대, 등룡화라 부른다. 높이는 20~30센티미터이고, 꽃은 4월에 흰색으로 피고 이삭 모양으로 달리고, 꽃이삭은 원줄기 끝에 1개가 촛대같이 선다. 홀아비란 이름에서 추레하거나 궁색함이 나타나지는 않으며 오히려 향이 있고 모습도 우아하고 여리다. 열매는 삭과이다. 꽃대는 하나의 꽃이삭에 두 개의 꽃자루가 자라는 두사람꽃대, 쌍꽃대도 더러 있다. 한방에서는 은전초(銀錢草)라 부르며 해소·기관지염·인후염·월경불순·경폐(經閉)·질타손상(跌打損傷)·옹종(癰腫)·창독(瘡毒) ..
-
참꽃마리 Trigonotis radicans초목류 wild flower/지치과 Borraginaceae 2014. 4. 12. 20:41
참꽃마리 Trigonotis nakaii, 조선꽃마리, 학명 Trigonotis radicans. 통화식물목 지치과의 여러해살이 덩굴풀. 키 10cm ~ 15cm. 꽃차례가 말리기 때문에 꽃마리, 덩굴꽃마리, 좀꽃마리, 거센털개지치 중에 보다 나은, 진정한 뜻의 접두어 참이 붙었다. 줄기에서 나오는 잎은 잎자루가 길며 모여 난다. 단지 모양의 연한 남색 꽃은 5~7월경 잎과 잎 사이 겨드랑이에 지름이 7~10mm 되는 통꽃으로 1개씩 핀다. 꽃부리 조각은 둥글고 안쪽 기부에 짧은 털이 있다. 열매는 털이 있는 분과로 9월에 익는다. 좀꽃마리는 남해안과 제주에서 나고, 거센털개지치는 이북에 서식한다. 어린잎은 식용하고 근육마비나 야뇨증에 효능이 있다. 꽃마리 http://ktk84378837.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