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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테아 키나로이데스 protea cynarodes초목류 wild flower 2021. 1. 31. 21:21
프로테아 키나로이데스 protea cynarodes L. 자이언트 프로테아(용왕꽃), 프로테아과, 남아공 원산. 남아공의 국화. 자생하는 경우 열매가 불에 타야만 발아하는 까다로운 식물로 알려졌다. 꽃 하나하나는 대개 작지만 빽빽하게 붙어 화려한 꽃차례를 형성한다. 국화과의 다년생 초본인 아티초크(Artichoke=Globe artichoke=Cynara scolymus)와 기막힐 정도로 비슷하게 생긴 까닭에 식물학자들에 의해 사나로이디스(Cynaroides)라는 종명을 얻었다. 호주 뉴질랜드에서 절화(折花) 수입. protea는 그리스신화 프로테우스(Proteus)에서 유래한다. 세종수목원.
프로테우스(Proteus)는 그리스 신화에서 예언자 역할을 하였다. 나일 강 하구 근처 파로스 섬이나 크레타와 로도스 사이에 있는 카르파토스 섬에 살았다. 바다의 신 포세이돈의 바다 짐승들인 물개나 바다표범을 관리하는 신하라고 알려져 있으며, 항간에서는 아들이라고 여기기도 한다. 모습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능력으로 유명하다. 네레우스, 포르퀴스등과와 함께 초기 형태 ‘바다의 신’ 중 하나이다. 전승에 따라서는 네레우스와 도리스의 아들 또는 오케아노스의 아들로 여겨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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