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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현호색(倭玄胡索) Small corydalis초목류 wild flower/현호색과 Fumariaceae 2011. 4. 4. 08:46
왜현호색(倭玄胡索) Small corydalis. 원호(元胡), 연호색(延胡索), 남화채(藍花菜). 산현호색, 학명 Corydalis ambigua, 현호색과 현호색속의 여러해살이풀. 속명 corydalis 는 그리스어 korydalis 종달새의 머리깃을 닮은 꽃에서 유래하며, 왜는 키가 작거나 일본을 원산지로 한다는 뜻이며, 현호색은 검은 종자에서 온 것으로 추정한다. 높이 10-30cm. 잎은 어긋나기하고 엽병은 가늘며 2회 3출로 갈라지고 소엽은 거꿀달걀모양이다. 꽃은 4-5월에 피며 자줏빛이 도는 하늘색이며 원줄기 끝에서 한쪽 옆을 향한다. 삭과는 선형이며 6월에 성숙된다. 덩이줄기는 活血(활혈), 散瘀(산어), 理氣(이기), 鎭痛(진통)의 효능이 있다.
쇠뿔현호색 http://ktk84378837.tistory.com/4558 http://ktk84378837.tistory.com/6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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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에서 만난 산현호색 / 김승기
온통 바다였다
둘러보아도 끝없는 푸른 물결
산은 섬이었다
맑은 청보라
어디서 솟구치는지
그 작은 몸으로 일으키는 거대한 파도,
큰산이 휘어감긴 채
둥둥 떠다니고 있었다
하늘이 얼마나 놀랐는지
겨울잠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던 계룡산이
게슴츠레한 눈을 번쩍 뜨다가
철렁
진달래 꽃잎을 마구 쏟아내고 있었다
무에 그리 즐거운지
뫼제비 노랑제비 온종일 자맥질을 하는데,
나는 그 속에 빠져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즐거운 악몽이었다
* 왜현호색=산현호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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