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두루두루
    초목류 wild flower/종합세트 synthesis 2018. 11. 8. 22:17

    당唐아욱 tree-mallow, Malva sylvestris, Mallow flowers, 본초명 구금규(歐錦葵), 금규(錦葵), 북한명 키아욱, 아욱과의 두해살이풀.

    관상용, 식용, 생약명은 면규(綿葵)이며 완하, 유즙분비부전, 이뇨에 효과가 있다.

     

    붉나무 Rhus javanica, Chinese Sumac, 단풍이 붉어 붉나무라고 하였다. cjsrmaahr(千金木).

    '산림경제'에 천금목을 깎아 갓끈, 구슬을 제작했다. 칼륨염이 들어 있어 염부목(鹽膚木), 목염(木鹽)으로 이용.

    진딧물벌레집(蟲廮)을 오배자(五倍子)는 탄닌의 함량이 많아 염료용으로 썼고, 배탈, 치질, 부스럼에 약용했다. http://ktk84378837.tistory.com/7693

     

    구기자枸杞, Lycium chinense, 仙杖, 개고추, chinese matrimony vine, 가지과,

    탱자(枸)와 같이 가시가 있고, 고리버들(杞)처럼 가지가 길게 늘어져 구기자나무가 되었다.

    좀 거시기하지만 우리말 이름은 괴좃(괴좆)나무다. 간장에 지방을 막아주고, 노화를 늦추며. 술은 강장과 피로회복, 혈압과 혈당, 해열 효과가 있다.

     

    오이풀, Sanguisorba officinalis, 지우초, 수박풀, 외순나물, 잎을 비비면 오이 냄새가 난다. 서양에선 샐러드 재료가 되어 샐러드 버넷(salad burnet)이라 한다.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식용하고, 오이풀의 根(근) 및 根莖(근경)의 뿌리는 지유(地楡)라 하여 지혈제나 이질의 치료제로 사용.

    꽃의 질감이 드라이플라워(dry flower) 같다. 세종시 전동면 다온숲 글램핑 1박을 하며 서리를 만났다.

     

    조치원읍 봉산동 향나무, 강화최씨 최완이 처거에 왔다가 죽자 그 아들 최종용이 제사에 사용할 목적으로 1558년 심었다고 하니 나이가 460살 정도다.

    천기 제321호, http://ktk84378837.tistory.com/4630

     

    댕댕이덩굴 Cocculus trilobus, 본초명 광방기(廣防己), 목방기(木防己), 방기(防己), 청등(靑藤), 토방기(土防己), japanese-snailseed, Queen coral beads.

     방기과의 암수딴그루 덩굴식물이다. 消炎(소염), 이뇨, 진통약으로서 祛風濕(거풍습), 이뇨, 해독, 消腫(소종)의 효능.

    바구니 재료, 줄기와 잎은 청향등(靑香藤)이라 하며, 어린잎은 나물로 식용한다.

     

    산국(山菊), 개국화, 쓴맛이 강한 산국도 감국과 마찬가지로 꽃을 차로 만들거나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다.

    산국 꽃은 진정, 해독, 소종 등의 효능이 있어 두통과 어지럼증에 사용한다.

    감국(甘菊), 황국(黃菊), 단맛이 있는 감국은 차로 많이 이용한다. 꽃은 차와 술을 담아 마시고, 어린잎은 나물로도 쓴다.

    한방에서 감국은 열감기, 폐렴, 기관지염, 두통, 위염, 장염, 종기 등의 치료에 약재로 사용한다.

     

    억새 Flame Grass, Miscanthus sinensis  Anderss, 두영(杜榮), 화본과의 여러해살이풀. 생약명은 망근(芒根)이며 주로 부인과, 호흡기 질환을 다스린다.

    꽃의 색깔이 흰색에 가까우면 억새, 키가 큰 편이고 꽃의 색깔이 갈색에 가까우면 갈대로 구분한다. 가운데 잎맥에 하얀 선이 두드러지면 억새로 본다.

     

    꾸지뽕나무 Maclura tricuspidata, Cudrania tricuspidata, 자수(柘樹), 황상(黃桑), 자상(柘桑), 뽕나무과의 관목.

    젖빛 과즙이 달고 맛이 있어 가을에 날것으로 먹는다. 활의 재료가 되어 활뽕나무라고 하였다.

    자목(柘木)은 주로 운동계의 통증을 다스린다. 뿌리는 이명증에 효과가 있다.

     

    까마중 black nightshade, Solanum nigrum, 가지과 한해살이풀, 콩알보다 작은 까맣고 동그란 열매는 먹기도 하지만 독성이 있다.

    전초를 용규(龍葵)라 하여 줄기와 잎은 해열, 산후복통에 쓰며, 뿌리는 이뇨에 쓴다. 어린잎은 나물로 먹는다.

     

    오미자(五味子), Schizandra, '산림경제'에 육질은 달고 시며 씨앗은 맵고 써서, 합하면 짠맛(鹹味)이 나 오미자라 불렀다.

    세종, 세조 때에 일본에 보내준 이후 일본명은 조선오미자. 섬에서 자라는 남오미자는 공 모양 열매를 맺고, 오미자와 흑오미자 열매는 포도송이 모양이다.

    식물성 에스트로젠인 리그난(lignan)류의 성분은 간 상해 예방, 간 재활 촉진, 간암 발생 억제 효과가 있다. 오미자과의 암수딴그루.

     

    동아 wax gourd, Vigna sinensis, 동과, 동화, 박과의 일년초 덩굴식물, chinese watermelon, 아시아 열대 원산.

    식용 외에 '향약채취월령', '동의보감'에 가래 기침 제거, 폐농양이나 충수염 등에 소염의 효과가 있다. http://ktk84378837.tistory.com/6906

     

    히말라야시다 Cedrus deodara, Deodar Cedar, Hymalaya cedar, 개잎갈나무, 설송(雪松).

    히말라야 아프간 원산의 소나무과 상록교목, 일본에선 금송(金松)과 호주삼나무인 아라우카리아(araucaria)와 더불어 세3대 미수(美樹)라 할 만큼 수형이 아름답다.

     

    수변의 활엽수에도 가을이 내려 앉았다. '슬픈연가' 촬영지로 유명한 대청호 오백리길은 마침 산책길 데크(deck) 공사중이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내년부터는 이런 호사스런 접근이 번거로울 것이다.

     

    까마귀밥나무 Ribes fasciculatum var. chinense, Japanese Currant , 산정자(山定子), 숲의 산사라하여 수산사(藪山査) 즉 까마귀의 밥이 열리는 나무다.

    숲 가장자리나 저지대에 서식하므로 고지대에서 살아가는 까마귀가 이 열매를 먹는지는 의문이다.

    예전이름 까마귀밥여름나무는 여름은 열매의 고어(古語)이다. 열매는 쓴맛이 나며, 어린잎은 식용. 산지 계곡의 나무 밑에 서식한다.

     

    달뿌리풀 Phragmites japonica Steud. Runner reed. 본초명은 노경(蘆莖), 위근(葦根), 위엽(葦葉), 북한명 달뿌리갈, 냇가에 흔히 자라는 화본과의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땅 위에서 사방으로 벋는다. 어린 식물체는 사료용, 뿌리줄기는 이뇨제, 해열제로 사용한다.

     

    과거 대전시민의 수원지였던 손바닥만한 세천지에 물이 가득 차서 버드나무 발이 퉁퉁 불었다.

    주변으로 생태체험 데크(deck)를 만들고 있는데 공사가 마무리되는 연말 이후 내년부터는 접근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초목류 wild flower > 종합세트 synthesis'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문산  (0) 2018.11.26
    대청호  (0) 2018.11.20
    옥천의 장령산(長靈山)  (0) 2018.10.21
    공주 공산성  (0) 2018.10.14
    우암사적공원  (0) 2018.10.13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