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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여 미암사의 Buddha`s Birthday -
    문화 culture/불교문화 Buddhist culture 2011. 5. 10. 23:17

    세계 최대 와불상 이정표에 눈을 빼앗겨 찾아간 미암사.부처의 진신사리를 모셨다는 진신사리탑은 기계로 깎은 돌을 쌓았다. 대웅전 뿐인 조그만 절에 댕그마니 큰 와불만이 누워 있는데 아무리 좋게 보아도 옷가게 앞에 서 있는 인형을 뻥튀기 하고는 금박을 입힌 정도다.세계 최대가 뭐 그리 중요한 지는 몰라도 여하튼 커 보이기는 한다. 하도 커서 등쪽에 있는 문으로 들어가면 즉, 와불 속에 법당이 있다. 그러고 있는데 2555년 석탄일을 앞두고 세불(洗佛)의식을 진행하니 신도님들은 기꺼이 참여하라는 멘트가 나온다. 마침 방송국에서 취재까지 나왔다.

    미암사 진신사리1. 

    오른쪽 끝에 보이는 미암(米巖)이 지방문화재 제371호인데

    백제 무왕4(602)에 관륵(觀勒)이 창건하였는데 의자왕 때 나당연합군에 의해 전소되었으며,

    무학대사가 묵어가기도 하였다. ()는 천축(인도)에서 사리(sali 舍利)라 하므로 불사리(佛舍利)와 같다.

    는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의미하고 그 사리로 뭉쳐진 미암은 그 서기(瑞氣)로 인하여 영롱하고 신비한 영험을 갖는다.

    실제로 원적외선이 92.1% 방출되어 노화방지, 성인병 제거, 중금속제거, 곰팡이번식방지, 신진대사촉진,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는 홈페이지의 설명이다.

    미암에 절을 하는 신도들.  부여군 내산면 저동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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