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벨리아 Lobelia erinus

 

 

 

 

로벨리아, 초롱꽃목 숫잔대과 북미 삼림, 아프리카 원산의 한해살이풀. 학명은 Lobelia erinus이다. 원산지는 북아메리카의 탁 트인 삼림지대이다. 로벨리아(Lobelia)라는 이름은 영국의 본초학자 로벨(Lobel)의 이름에서 따왔다. 키는 1m. 밑에서 꽃이 피기 시작하여 다 피고 나면 타원형의 부푼 열매가 맺힌다. 꽃은 작고 연한 푸른색 또는 흰색이며 좌우대칭이다. 꽃잎은 5개이고 꽃잎의 지름은 1.5cm이다. 잎은 톱니가 있으며. 줄기 밑 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져서 비스듬히 퍼진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주걱형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수염가래 http://ktk84378837.tistory.com/2815 http://ktk84378837.tistory.com/3811

붉은숫잔대 https://ktk84378837.tistory.com/9663 로벨리아 http://ktk84378837.tistory.com/6625

누운숫잔대 https://ktk84378837.tistory.com/8117

 

 

로벨리아(Lobelia) / 박선협

 

 

날고픈

꽃잎인들 없다기야 할까만

한무리

그도마치 강강술레 헹가래쳐

나비로

군무 펼치는 저꽃보면 흥겨웁네

 

보고픈

사연들은 혹은멀리 더런 별리

가을산

걸터앉아 그리움 불태우던

단풍에

새 빛을 실어 내일모레 안기네

 

숲 사이

방황하던 젊은 날 꿈이파리

떠난 뒤

말이 없고 그림자 아련한데

예 앉아

찻잔 기울여 그리움 달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