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미나리아재비 Mountain meadow buttercup

 

 

 

 

산미나리아재비 Mountain meadow buttercup, common buttercup, 모랑, 바구지이, 미나리아재비과 미나리아재비속의 다년초.  학명 Ranunculus acris L. 고산 고지대에 자라는 높이 20-35cm. 꽃은 6-8월에 피며, 가지 끝에서 취산꽃차례로 달리며, 노란색이다. 꽃받침잎과 꽃잎은 각각 5장이다. 열매는 수과로 난형이다. 우리나라 북부지방에 자생한다. 산미나리아재비는 애기미나리아재비에 비하여 경엽의 열편이 선형으로 폭이 좁고(0.5~3mm) 거의 밋밋하다. 민간에서 풀 전체를 창종(瘡腫), 진통 등에 약용으로 쓴다.

가락지나물 http://ktk84378837.tistory.com/758 http://ktk84378837.tistory.com/1438 http://ktk84378837.tistory.com/2141

물안개 http://ktk84378837.tistory.com/4172 개구리자리 http://ktk84378837.tistory.com/3113 http://ktk84378837.tistory.com/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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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아재비 http://ktk84378837.tistory.com/272 산미나리아재비 http://ktk84378837.tistory.com/5691 

털미나리아재비 http://ktk84378837.tistory.com/829 개소시랑개비 http://ktk84378837.tistory.com/108 http://ktk84378837.tistory.com/1448 

좀소시랑개비 http://ktk84378837.tistory.com/845

젓가락나물 http://ktk84378837.tistory.com/1496 http://ktk84378837.tistory.com/2219 http://ktk84378837.tistory.com/710

 

 

산미나리아재비  /   김윤현

 

 

이제는 세상이 산미나라아재비처럼

노랗게 피어났으면 좋겠네

별처럼 조그맣게 그러나 수도 없이 많게

사람들의 가슴 속에 반짝거렸으면 좋겠네

고만고만한 것들이 옹기종기 사는 동안

한 세상 아름답게 뿌리 내렸으면 좋겠네

왼쪽으로 기울면 오른쪽으로 기운 잎이 받쳐주고

오른쪽으로 뻗으면 왼쪽으로 뻗은 줄기가 당겨주는

내 마음을 온통 사로잡는

네 노란 얼굴 같은 세상 말이네

 

수록시집 들꽃을 엿듣다 ( 시에 )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