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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봉선 3종 세트 -초목류 wild flower/봉선화과 Balsaminaceae 2011. 9. 6. 12:46
노랑물봉선 yellow-balsam, Western touch-me-not. 학명 Impatiens noli-tangere L. 무환자나무목 봉선화과 물봉선속의 일년초. 본초명 수금봉(水金鳳), 야봉선화(野鳳仙花), 산지의 습지에서 자란다. 높이 40~80cm. 8~9월에 개화하며 연한 황색이다. 삭과는 피침형이다.
물봉선 touch-me-not. Field touch-me-not, 가봉선화(假鳳仙花), 학명 Impatiens textori Miq. 높이 50~100cm. 8~9월에 개화하는 총상꽃차례에 피는 꽃은 홍자색이다. 열매는 길이 1~2cm 정도의 피침형이다. ‘노랑물봉선’에 비해 전체가 억세고 줄기는 홍색을 띠며 꽃은 홍자색이다. ‘봉선화’과 달리 꽃이 총상으로 달린다. 전초를 야봉선(野鳳仙)이라 하며 淸凉(청량), 해독, 祛腐(거부)의 효능이 있다. 惡瘡潰瘍(악창궤양)을 치료한다.
흰물봉선 White field touch-me-not. 쥐손이풀목 봉선화과 물봉선속의 일년초. 높이 60cm, 꽃은 8-9월에 흰색으로 피고 화피 안쪽에 붉은색 점이 있으며, 거(距)는 자주색이며 말려 있다. 열매는 삭과, 피침형이다.
봉선화 http://ktk84378837.tistory.com/98 http://ktk84378837.tistory.com/3586 열매 http://ktk84378837.tistory.com/5427 노랑불봉선 http://ktk84378837.tistory.com/3022
물봉선 3종세트 http://ktk84378837.tistory.com/553 물봉선 & 흰물봉선 http://ktk84378837.tistory.com/1941 물봉선 http://ktk84378837.tistory.com/4140
물봉선 / 권오범
외로움이 터전인 심심산천
태어나자마자 최대한
아슬아슬하게 매달려야 하는 팔자기에
늘 허출한 깔때기가 되었다
꼬리마저 살짝 말아 내린 채
오매불망 미지의 사랑만 그리다 보니
홍 자줏빛으로 달아올라
열없이 건넌 성하의 강,
호시절 지나 처참하게 사그라진 꿈
가까스로 추슬러
부르르 떨리는 조막손만 남았는데
고추잠자리야 헤살부리지 마라
장맛비 유달리 지짐거려
외로움이 독이 되어 서린 몸
나를 건드리지 말아다오
당장이라도 폭발할 것만 같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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