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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복초 連福草 moschatel
    초목류 wild flower/연복초과 Adoxaceae 2013. 4. 16. 14:58

     

     

     

     

     

    식장산의 보물. 연복초(連福草) moschatel, muskroot, town-hall-clock, 학명 Adoxa moschatellina. 산토끼꽃목 연복초과 연복초속의 여러해살이풀. 복수초에 연이어 꽃을 피운다고 이름하였다. 높이가 8-20cm. 복수초 채집할 때 달려나온 꽃이라는 한자어 풀이가 있다. 근생엽은 1-3개이고 엽병은 3-9개의 소엽으로 갈라져 1-2회 3출복엽으로 되고 소엽은 넓은 달걀모양이며 3개로 갈라진다. 줄기잎은 엽병이 있으며 3개로 갈라진다. 꽃은 4-5월에 피고 황록색이며 지름 2-3mm로서 줄기 끝에 5개 정도 모여 머리모양꽃차례로 달린다.  윗부분의 꽃은 꽃부리가 4개로 갈라지고 수술이 8개이며 옆에 달려 있는 꽃은 5개로 갈라지고 수술이 10개이다. 핵과는 구형으로 5월말에 익는다. 산기슭의 습윤한 곳에 자란다.  대전시에서는 2008년 식장산에 서식하는 연복초, 솔붓꽃, 앵초, 사철난 등을 보호종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우리나라에 1속1종만 존재. 

    연복초 http://ktk84378837.tistory.com/839 http://ktk84378837.tistory.com/4561

     

     

    연복초 / 김종태

     

      

      글쎄 뭐라고 할까?

      밤새워 궁리해도 생각이 멎어

      아침에 돌아보니 우리가 뭐지?

      어쩌다 너를 만나

      폴짝 뛰며 좋아했고

      또 어쩌다 밤을 새며

      폴짝 뛰며 가슴칠까?

      옹기종기 살 부비며

      얼굴 맞대 꽃을 피우고

     살아지는 오늘 하루 흔들린들 또 어떠랴

      어차피 보아줄 사람도 없고

      누가 뭐란들 또 대수이랴

      이상한 나라 이상한 사람들 속에서

      또 이상하게 생긴 우리들의 이 만남

      글쎄 뭐라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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