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련 red lotus초목류 wild flower/수련과 Nymphaeaceae 2012. 7. 17. 15:09
홍련 red lotus, Indian lotus, Oriental lotus, 만다라화, 연실(蓮實), 수지단(水芝丹), 연실(蓮實), 수지단(水芝丹), 택지(澤芝), 염거(簾車), 학명 Nelumbo nucifera. 수련과의 여러해살이풀. 아시아 남부 호주 원산. 지름 30~50cm인 원형의 큰 잎이 뿌리줄기에서 나온 긴 잎자루에 달리는데 원기둥 모양인 잎자루는 잎 뒷면의 한가운데에 달리며 짧은 가시 같은 돌기가 있다.7~8월에 지름 15~20cm의 흰색 또는 연분홍색 꽃이 꽃줄기 끝에 하나씩 달려 피는데 한낮에는 오므라든다. 꽃줄기에 가시가 있다. 꽃잎은 길이 8~12cm. 꽃과 잎을 차로 이용하기도 한다. 본초명 고의(苦薏), 백련자(白蓮子), 석련자(石蓮子), 연(蓮), 연근(蓮根), 우(藕), 하(蕸), 생약명 석련자(石蓮子)이며 주로 신경계, 순환계, 이비인후과 질환을 다스린다. 연꽃은 잎이 물위로 자라고 꽃이 큰데, 수련은 잎이 수면에 떠 있는 형태이며 꽃도 작다. 연꽃은 낮에만 피고 수련은 밤에 꽃잎을 닫는다.
홍련 http://ktk84378837.tistory.com/4073 http://ktk84378837.tistory.com/4130 http://ktk84378837.tistory.com/28 http://ktk84378837.tistory.com/650백련 http://ktk84378837.tistory.com/4072 http://ktk84378837.tistory.com/4132 http://ktk84378837.tistory.com/1949
홍련 & 백련 & 황금련 http://ktk84378837.tistory.com/4901 연밥 http://ktk84378837.tistory.com/4052 황금련 http://ktk84378837.tistory.com/4131
연꽃 / 김승기
떨어져야 하느니라
절망의 아득한 절벽 끝에서
시궁창에 뒹굴지라도
주저없이 온몸을 던져야 하느니라
눈 시린 선홍빛 순결만으로
어찌 쉽게 꽃 피우리라 생각하겠느냐
뭇사람의 비웃음도 받아야 하느니라
비난 어린 손가락질쯤이야
어이 못 참아내겠느냐
더럽혀질 대로 더럽혀져
한 세월을 그렇게 살아야 하느니라
천년을 기다려 하루를 산다고 생각해야 하느니라
뻘밭 진흙 속을 사랑해서
시궁창이 오히려 따뜻해질 때
길게 깊은 뿌리를 뻗어야 하느니라
그렇게 또 한 세월을 기다려
넓은 잎 가득히
이슬을 담아낼 수 있는
윤기 나는 綠빛으로 태어난 뒤에야
발갛게 촛불 되어 타올라야 하느니라
'초목류 wild flower > 수련과 Nymphaeacea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의백련 White Lotus (0) 2012.07.29 가시연 euryale (0) 2012.07.29 각시수련 Nymphaea tetragona (0) 2012.07.13 왜개연 Nuphar subintegerrimum (3) 2012.06.27 수련 睡蓮 water-lily (0) 2012.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