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부채 Rodgersia podophylla

도깨비도 무더위엔 어쩔 수 없는 모양인지 부채를 가지고 다니는 모양이다.

도깨비부채는 범의귓과의 여러해살이풀인데 꽃은 이미 져서 열매를 맺어가는 중이다.

잎이 알마나 크고 넓으며 갈라진 모습이 진짜 도깨비부채 같다는 생각에 누군가 이름 한 번 멋들어지게 졌다고 또 감탄을 하고만다.

산우, 작합산, 수레부채라고도 한다.

깊은 산에서 높이는 1m 정도 자란다.

뿌리 추출물은 피부 미백 및 자외선 차단을 목적으로 하는 기능성 원료로써의 높은 활용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도깨비부채 Rodgersia podophylla. 모하(慕荷), 반룡칠(盤龍七), 작합산, 북한명 수레부채. 범의귀과의 여러해살이풀. 중북부지방 깊은 산에서 자란다. 화경은 높이 1m 정도에 달하나 장상복엽(자루 끝에 여러 개의 작은 잎이 손바닥 모양으로 평면 배열한 겹잎)이다. 5개의 소엽이 있으며 큰 것은 지름이 50cm 정도인 것도 있다. 소엽은 도란형이고 얕게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총상꽃차례로서 꽃은 황백색이다. 삭과는 넓은 난형이며 2개로 갈라진다. 개병풍은 줄기에 센털이 있고 꽃은 흰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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