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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비꿀[燕矣蜜] Chinese bastard toadflax
    초목류 wild flower/단향과 Santalaceae 2008. 11. 4. 11:31




    미역취 아래 잔디밭에 요정처럼 작고 예쁜 흰꽃이 웃는다.

    제비꿀이라는 앙증맞은 이름의 꽃이다.

    단향과의 반기생 여러해살이풀로 양지의 풀밭에서 높이 10∼25cm 정도 자란다.

    다른 식물의 뿌리에 기생하는 반기생식물이다.

    꿀풀 대용으로 이용되기도 하고잎이 제비꼬리를 닮았다고 제비꿀이라 하였다.

    꽃 자체도 깨알처럼 작지만 꽃이 지고난 씨앗주머니가 작은 꿀단지처럼 앙증맞게 생겨서 부르는 이름이기도 하다.

    열매 겉에 그물맥이 생기지 않으며 세로능선이 있는 긴제비꿀이 있다.

    단향과 식물과 꿀풀과 식물은 며칠 피었다가 이내 말라버려 하고초[]라 불린다.

    제비꿀[燕矣蜜]도 나중에 하고초란 이름으로 불린다.

    제비꿀과 비슷한 백령풀은 꽃잎이 분홍빛이고 네 장이며, 줄기의 잎이 마주 나면서 가운데 굵은 선이 있다.

    하고초의 대표주자인 꿀풀은 거창군 함양읍 백전면 양천리에서는 해마다 하고초축제가 열리고 있다.

    하고초(夏枯草)는 강압 및 항균작용이 있다.

    백모하고초(白毛夏枯草) - 진해. 거담. 평천(平喘)에 대한 항균작용이 있다.








    제비꿀 Chinese bastard toadflax. 연의밀(燕矣蜜), 내동(乃東), 철색초(鐵色草), 하고초(夏枯草), 금창소초(金瘡小草). 단향과 제비꿀속의 반기생 여러해살이풀. 양지의 풀밭에서 다른 식물의 뿌리에 기생한다. 높이 10∼25cm. 꽃은 양성으로서 7-8월에 1개씩 피며 열매는 타원상 구형이다. 꿀풀 대용으로 이용했기에 부른 이름이라거나, 강남 갔던 제비가 이른봄에 돌아오듯 일찍 핀다고 부른 이름이라는 말도 있다. 꽃받침조각의 길이가 4∼5mm이고 열매 겉에 그물맥이 생기지 않으며 세로능선이 있는 긴제비꽃이 있다. 전초를 百蘂草(백예초), 토하고초라하여 해열, 소염, 이뇨제, 편도선 감기의 치료에 사용한다.

    제비꿀 http://ktk84378837.tistory.com/2541 http://ktk84378837.tistory.com/830 

     

     

    꿀풀  /  김윤현

     

     

    한 잎으로 가슴이 열리고

    두 잎으로 마음이 깊어진다며

    꿀풀은 몸을 바로 세웁니다

    높으면 많이 흔들리고

    강하면 쉬 꺾인다며

    꿀풀은 나지막하게 일렁입니다

    웃어주면 웃음으로 돌려받고

    사랑하면 사랑으로 되받는다며

    꿀풀은 꿀을 나눠주려 합니다

    나누어주는 것을 좋아하는 꿀풀은

    남의 실수도 사랑할 것 같습니다

    꿀풀은 행복하게 사는 것 같습니다

     

    출전시집 들꽃을 엿듣다 ( 시와에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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