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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메바끼누이끼초목류 wild flower/선태류 Bryophyte, 지의류 lichen 2009. 4. 1. 09:59
고메바끼누라는 이름이 돌아다니는데 무슨 말인지 검색되지 않는다. 이미지만 어슬렁거릴뿐이고 백산의 이끼도감에도 보이지 않는다. 일본어 냄새도 나고 우리 고어일 것도 같고....선태식물의 하나인 이끼는 15C <두시언해> 초간본에 '잇'으로 소개된다. 한자어로는 녹전(綠錢), 매태(매苔)라고 한다. 경상도에서는 이끼라는 말이 파래, 어깨를 가르키는 벙언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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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독일의 생물학자이자 철학자인 에른스트 헤켈이 그린 <이끼> - 위키백과
이끼 / 김순남
꽃그늘이 아니어도 좋다.
바람이 지날 때
사랑의 말 한마디
전할 수만 있다면
흙이 아니어도
썩어진 나무 등걸
단단한 바위라도 좋다.
총총 박혀드는 햇살
한나절 가슴 태워
그리움으로 짙푸른 심장
마주 바라보며
사랑의 말 한마디
주고 받을 수만 있다면
꽃그늘이 아니어도
꽃그늘이 아니어도 좋다.
물은 저 혼자 흘러 간다. 젊은 시인선 28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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