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크선인장 Cleistocactus hyalacanthus

백섬철화(白閃凸花), 밍크선인장 Cleistocactus hyalacanthus cv. cristata. 아르헨티나 원산. 귀면각선인장 상단에 백섬철화를 접목시켜 품위있게 성장시킨 선인장. 높이1m. 부드러운 가시가 밍크(mink)처럼 느껴져 밍크선인장이다. cristata는 닭벼슬모양, 마루모양(파도가 일렁일 때 높은 부분)의 뜻이 있다. 중앙과학관

밍크 얘기가 나와서 그런데 동물보호 뭐 이런거 따지기 전에 밍크코트 한 벌 입혀주고 싶었던 마음도 있었지만 얄팍한 봉급봉투에 기죽기는 싫어서, 어울리겠나? 하며 피해가던 옛날 생각이 떠올라 씁쓸하다. 족제비과의 귀엽디귀여운 밍크가 한때는 코로나19의 중간숙주로 의심받기도 했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