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소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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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주나무 japonicum sapium초목류 wild flower/대극과 Euphorbiaceae 2016. 5. 25. 18:01
이름이 하 수상하다 보니 백유목(白乳木), 백목(白木), 조백(鳥柏), 삼각자(三角子), 맹수(猛樹), 아주사리, 귀릉목, 신방나무, 쇠동백, 아구사리 같은 다른 이름도 있다. 사람주나무 japonicum sapium. Tallow Tree. 학명 Sapium japonicum , 쥐손이풀목 대극과의 소교목. 낙엽에 물이 든 색깔이 사람의 홍조와 비슷하다고 하여 ‘붉을 주(朱)’자를 써서 붙여진 것이다. 혹은 나무껍질이 사람의 피부처럼 희고 매끄러워 사람주나무라 부른다. 키는 6m. 잎은 어긋나고 어린 가지와 잎자루는 자주색을 띤다. 꽃은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피는데 수꽃은 위쪽에, 암꽃은 아래쪽에 따로따로 핀다. 수꽃은 3장의 꽃받침잎과 2~3개의 수술로 이루어지고, 암꽃은 3갈래로 나누어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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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엽초 一葉草 Lepisorus thunbergianus초목류 wild flower/고란초과 Polypodiaceae 2015. 2. 2. 15:22
일엽초 Lepisorus thunbergianus. 고란초과 일엽초속. 아시아 필리핀 원산이며 산의 바위 위나 노목 위에 서식하는 상록성 다년초. 키 10~30cm. 와위(瓦韋), 검단(檢丹), 칠성초(七星草), 골패초(骨牌草), 낙성초(落星草)라고도 한다. 홑잎이 한 개씩 나온다 하여 일엽초라 부른다. 황색의 둥근 포자주머니가 10~20개씩 잎 뒷면의 주맥 양쪽에 2줄로 달리는데 포막은 없다. 주로 방광경을 다스린다. 이조성(二条城, Nijo Castle)에도 나라공원(奈良公園, Nara park)에도 어딜 가든 고목에는 이끼와 함께 일엽초가 기생하고 있다. 유서 깊은 데다 습도가 높으니 잘 자랄 밖에 없겠지. 봄이나 여름에 잡은 기회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사리 http://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