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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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창참나무노린재 Urostylis lateralis동물 Animal/노린재 거품벌레 방패벌레 Pentatomidae 2022. 11. 29. 16:25
뒷창참나무노린재 Urostylis lateralis Walker, 1867 참나무노린재과. 몸길이 12-14.5mm 수컷의 생식절 아래쪽의 중앙돌기는 창모양으로 길게 돌출하여 구부러져서 위로 향하므로 이름하였다. 몸은 황갈색을 띤다. 막질부는 투명하고 배의 생식절을 투시할 수 있다. 머리는 황갈색이 강하고 더듬이 5마디중 2마디가 가장 길다. 앞가슴등판의 양옆가장자리는 황갈색이고, 아랫가장자리 전반에는 흑색 줄무늬가 있다. 작은방패판은 삼각형이고 말단은 예각이다. 반시초의 전연부는 황갈색이고, 미소한 흑색 점이 드물게 분포해 있다. 수컷에 비해 암컷이 더 붉고 크다. 미천골. 방귀벌레 / 이생진 산에서 내려오다가 집단으로 우회하는 개미떼 앞에서 방귀힘으로 뛰어가는 벌레를 보았다 얼굴은 조금도 웃지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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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선림원지(襄陽 禪林院址)문화 culture/불교문화 Buddhist culture 2022. 11. 29. 15:08
단풍으로 유명한 흘림골을 가기 위해서는 미천골을 거쳐야 한다. 미천골 중간쯤 왼쪽 돌담 끄트머리로 벌써 해는 기울어 그늘이 덮쳐오는데 빼꼼 석탑이 이목을 끈다. 선림원지(襄陽禪林院址)라고 알려져 있는데 어디선가 사림사터(沙林寺)라고도 했다, 양양군 서면 서림리 424번지. 선림원은 9세기 초 순응(順應)법사가야산 해인사 伽倻山 海印寺 :: 시사랑꽃사랑 (tistory.com)에 의해 창건된 후 홍각선사에 의해 중창되었다고 전한다. 순응법사는 신림(神琳)의 지도를 받다가 766년에 당 유학 후 돌아와 802년 해인사를 창건한 분이다. 신라 애장왕 왕후의 등창을 배나무로 고쳐주어 해인사 중창불사에 왕의 도움을 받았으며 이때만해도 화엄종인 해인사에서 입적하였다. 경문왕 때 홍각선사(洪覺禪師)를 거쳐 헌강왕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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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진전사지(襄陽 陳田寺址)문화 culture/불교문화 Buddhist culture 2022. 11. 28. 23:19
양양 진전사는 신라 현덕왕13년(821)에 도의선사(道義國師)가 당나라에서 돌아와 머물면서 경전보다 참선을 중시하는 남선종(南禪宗)을 최초로 들여온 곳이다. 이 절에서 염거화상이나 보조선사가 공부하였고 삼국유사를 집필한 일연선사가 출가하여 승려가 되었다. 1965년 도의선사탑 근처에서 진전(陳田)이라 새겨진 기와가 발견되어 진전사였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1974년 삼층석탑 주변에서 본당인 금당 추정건물터가 나타나 1탑1금당식 가람배치가 확인되었다. 발굴조사에서 각종 건물터와 탑이 있던 흔적, 축대, 금동용두상, 명문기와, 자기 등이 출토되어 라말 고려 조선을 거쳐 이어진 사찰임을 알 수 있다. 진전사지삼층석탑(襄陽 陳田寺址 三層石塔) 양양 진전사지 삼층석탑은 진전사 터에 있으며 높이는 약 5m이고 화강석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