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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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둔산(大芚山)풍경 landscape 2009. 12. 17. 22:00
대둔산의 옛 이름은 한등산이라고 하며, 계룡산의 지세와 겨루다 패해 한이 맺힌 산이라는 이야기가 내려온다. 또한 한등산은 순 우리말로 ‘크다’는 뜻의 ‘한’과 ‘덩이’라는 뜻의 ‘듬’을 한자화하면서 한은 ‘대(大)’로, 듬은 비슷한 ‘둔(芚)’으로 되었다는 설이 있다고 전해 오기도 한다. http://nonsan.grandculture.net/Contents/Index?contents_id=GC02000576 대둔산은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과 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 및 금산군 진산면에 걸쳐 있는 높이 878m의 산이다. ‘호남의 금강산’이라고 불릴 정도로 천여 개의 암봉이 6㎞에 걸쳐 이어져 수려한 산세를 자랑한다. 한용운(韓龍雲)도 “태고사를 보지 않고는 천하의 승지를 논하지 말라”라고 하였다. 태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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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둔산 333풍경 landscape 2009. 12. 8. 10:03
대둔산. http://ktk84378837.tistory.com/1739 http://ktk84378837.tistory.com/1742 그지없이 아름다운 산 -대둔산에서- / 유응교 대둔산 자락에 비껴 앉은 정자에서 넷이 마주 앉아 동동주를 따르는데 구름인 듯 안개인 듯 배어드는 어둠 속에 동양화 펼쳐있네. 화필을 들고 서성이는 부질없는 화가여 예 와서 술이나 한 잔 하세 참으로 좋을시고 동양화 예 있네. 앞으론 둥그스럼 솟은 듯 누웠는 듯 한 많은 여인네가 안개 속에 속절없고 아릿한 자태를 보이다 말다 하네. 어허 참으로 묘한 지고 속세에 잊은 여인 예 와서 다시 찾네 동동주 남았는가. 한 잔 더 부어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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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둔산(大芚山) 추경풍경 landscape 2009. 10. 27. 21:13
대둔산. 그지없이 아름다운 산 -대둔산에서- / 유응교 대둔산 자락에 비껴 앉은 정자에서 넷이 마주 앉아 동동주를 따르는데 구름인 듯 안개인 듯 배어드는 어둠 속에 동양화 펼쳐있네. 화필을 들고 서성이는 부질없는 화가여 예 와서 술이나 한 잔 하세 참으로 좋을시고 동양화 예 있네. 앞으론 둥그스럼 솟은 듯 누웠는 듯 한 많은 여인네가 안개 속에 속절없고 아릿한 자태를 보이다 말다 하네. 어허 참으로 묘한 지고 속세에 잊은 여인 예 와서 다시 찾네 동동주 남았는가. 한 잔 더 부어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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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게 물든 대둔산[大芚山]풍경 landscape 2007. 10. 30. 21:17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과 논산군 벌곡면과 전라북도 완주군 일대에 걸쳐 있는 총면적 24.54㎢의 공원이다.소금강이라 불릴 정도로 1,000여 개의 암석 봉우리가 6㎞에 걸쳐 있는계곡미가 뛰어나다. 낙조대의 일몰 광경이 빼어나며 6·25전쟁 때의 격전지인 월성고지·철모봉·매봉·깃대봉 등이 있다.원효대사가 사흘을 둘러 보고도 발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격찬하였으며 금강다리와 동심바위가 유명하다. 수백단 철계단을 가슴 찌릿찌릿 오줌을 질금질금 싸면서 마침내 마천대에 다다르면 하늘을 찌를 듯한 개척탑이 서 있다.멱둥구미(짚으로 둥글고 울이 깊게 결어서 곡식 따위를 담는 큰그릇)를 닮은 모양이라고 대둔산이다.혹은 진칠 屯 자를 써서 대둔산이라 하는 이유는 동학혁명군이 주둔했던 때문이 아닌가 한다.(벼르고 별렀던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