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비장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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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비장이 coronata subsp. insularis초목류 wild flower/국화과 chrysanthemum 2023. 10. 4. 16:53
산비장이 coronata subsp. insularis, 초롱꽃목국화과. 조선마화두. 높이 140cm. 세로줄이 있고 뿌리줄기가 단단하며 줄기는 곧게 선다. 뿌리에 달린 잎은 달걀 모양 긴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깃처럼 갈라진다. 갈래조각은 타원형이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는 30cm이다. 꽃은 7∼10월에 연한 붉은 자줏빛으로 피고 두화(頭花)는 지름 4cm이다. 어린 순은 나물로 먹는다. 조선시대 무관벼슬로 고을 원을 호위하던 비장이 보초를 서는 모습 같다는 뜻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돌기가 길고 잎갈래조각 하부가 연하형이 아니어서 북방산비장이와 구분한다. 잎 깃꼴로 깊게 갈라지면 갈래조각 하부가 연하형이다. 연하는 잎의 밑부분이 줄기를 따라 아래로 신장한다는 뜻이다. 선운사. 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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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비장이 Mountain coronate sawwort초목류 wild flower/국화과 chrysanthemum 2011. 9. 6. 12:57
엉겅퀴를 닮은 산비장이 Mountain coronate sawwort. 학명 Serratula coronata, 큰영명 saw-wort, 조선마화두, 큰산나물, 국화과 산비장이속의 다년초. 줄기는 곧추서며, 위쪽에서 가지가 갈라지고 높이 30-150cm. 꽃은 8-10월에 줄기와 가지 끝에서 머리모양꽃이 1개씩 달리며 자주색이다. 어린순을 식용한다. 키가 큰 산비장이의 모습이 조선시대 감사, 절도사 등이 데리고 다니던 막료(幕僚)인 비장(裨將)처럼 산에서 보초를 서는 듯하다고 해서 생긴 설이다. 판소리 열두마당의 하나인 「배비장전(裵裨將傳)」은 배씨성을 가진 비장과 애랑이라는 기생 사이의 관계를 풍자와 야유로 보여준 작품이 있다. 뻐꾹채 http://ktk84378837.tistory.com/1516 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