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검은말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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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한 바퀴풍경 landscape 2022. 11. 5. 22:42
도솔산 대전현충원 도솔산-현충원-구봉산 빨간 담쟁이 / 최남규 저 장밋빛 불길! 저것은 생명의 절규다! 안으로 안으로만 타오르는 저 불길은, 카라코람 산맥이 앞을 턱, 가로막아 절망의 벽이 두억시니처럼 일어설 때 동서남북 어디에도 길은 없어 차라리 벽을 향해 눈길을 든다 절망의 벽을 소망의 계단으로 삼는 도전 안간힘 다해 옹벽을 기어오르는 저 오체투지의 피투성이 몸짓! 폭풍 속에도 변치 않는 향일성이 피를 움켜쥔 손가락을 옹벽에 박고 있다 생의 겨울이 오는 종심의 길목에서 마지막 남은 목숨을 사르는 노잔 안으로 안으로만 다진 소망에 불을 댕겨 자신을 밀어 올리는 불길이 된다 발돋움한 일편단심 한 줄기 갈망 천성을 향해 활활 타오르는 저 불길- 손바닥만치 남은 여생 죄다 모두어 절규하듯 하늘 보좌로 불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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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검은말벌 Vespa Velutina Nigrithorax동물 Animal/벌 개미 각다귀(Hymenoptera) 2022. 9. 2. 23:13
등검은말벌 Vespa Velutina Nigrithorax 동남아 중국 남부에 서식하는 아열대종으로 2003년 부산에 상륙한 육식성이다. 털보말벌털보말벌(Vespa simillima simillima)처럼 주로 꿀벌을 공격한다. 장수말벌(5cm)에 비해 작은 3cm. 벌집 1개에 2,000마리 이상으로 번식력이 강해 꿀벌은 물론 쌍살벌류가 상대적으로 약해졌다음식물 쓰레기와 파리를 먹으며 도심에도 적응하여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유사종인 황말벌은 황색무늬가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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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벌집은 예술이다 노봉방(露蜂房)동물 Animal/벌 개미 각다귀(Hymenoptera) 2012. 8. 30. 21:51
노봉방(露蜂房).한방에서, 말벌의 집을 이르는 말인데 경간(驚癎, 열이 나고 얼굴이 붉어지고 손발이 오그라들며 경련이 닐어나는 증세). 간(癎)은 경(驚)의 증상 외에 몸이 뻣뻣해지며 손발이 오그라들면서 경련이 발생한다. ), 치통(齒痛), 치질(痔疾) 따위에 약으로 쓰인다. 말벌집 http://ktk84378837.tistory.com/4156 장수말벌 http://ktk84378837.tistory.com/4061 등검은말벌 http://ktk84378837.tistory.com/4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