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린재
-
홍줄노린재 Graphosoma rubrolineatum동물 Animal/딱정벌레 beetle 2023. 7. 3. 21:40
홍줄노린재 Graphosoma rubrolineatum (Westwood, 1837) 몸길이 9~12mm. 몸은 광택이 있는 검정색 바탕에 아름다운 붉은 세로 줄무늬가 등면에 나타난다. 개체에 따라 줄무늬는 적갈색 또는 황갈색을 띠는 경우도 있으며 변이가 심하다. 더듬이는 짧고 검은색을 띠며 5마디이다. 앞가슴등판은 폭이 넓고 중앙부가 가로로 볼록하다. 양 모서리를 포함하여 모두 7개의 붉은 세로 줄무늬를 갖는다. 작은방패판은 넓고 크며 중앙부가 완만하게 볼록하고 배 끝까지 도달한다. 4개의 붉은 세로 줄무늬가 현저히 나타난다. 앞날개는 혁질부의 바깥가장자리 기부만 노출되었고 한 개의 붉은 세로 줄무늬가 있다. 배마디의 마디마다 붉은색 무늬를 갖는다. 미나리과 식물의 꽃과 종자에 모인다. 당귀, 인삼 등..
-
눈박이알노린재 Coptosoma biguttulumm동물 Animal/노린재 거품벌레 방패벌레 Pentatomidae 2023. 6. 21. 16:01
눈박이알노린재 Coptosoma biguttulumm, 노린재목 알노린재과. 몸길이 수컷 3∼4mm, 암컷 3.5∼4.5mm, 약간 보랏빛 광택이 있는 칠흑색이다. 매우 작고 가는 점들이 흩어져 있으며 머리는 검은색, 겹눈은 갈색이다. 촉각(더듬이)은 갈색이며 5마디이다. 다리는 광택 있는 흑남색이며 넓적다리마디의 대부분과 밑마디·도래마디는 흑갈색이다. 콩과식물인 칡, 싸리에 서식한다고 되어 있는데 쑥잎에서 발견되었다. 진산.
-
뒷창참나무노린재 Urostylis lateralis동물 Animal/노린재 거품벌레 방패벌레 Pentatomidae 2022. 11. 29. 16:25
뒷창참나무노린재 Urostylis lateralis Walker, 1867 참나무노린재과. 몸길이 12-14.5mm 수컷의 생식절 아래쪽의 중앙돌기는 창모양으로 길게 돌출하여 구부러져서 위로 향하므로 이름하였다. 몸은 황갈색을 띤다. 막질부는 투명하고 배의 생식절을 투시할 수 있다. 머리는 황갈색이 강하고 더듬이 5마디중 2마디가 가장 길다. 앞가슴등판의 양옆가장자리는 황갈색이고, 아랫가장자리 전반에는 흑색 줄무늬가 있다. 작은방패판은 삼각형이고 말단은 예각이다. 반시초의 전연부는 황갈색이고, 미소한 흑색 점이 드물게 분포해 있다. 수컷에 비해 암컷이 더 붉고 크다. 미천골. 방귀벌레 / 이생진 산에서 내려오다가 집단으로 우회하는 개미떼 앞에서 방귀힘으로 뛰어가는 벌레를 보았다 얼굴은 조금도 웃지 않는데..
-
가시허리노린재 Cletus동물 Animal/노린재 거품벌레 방패벌레 Pentatomidae 2022. 7. 22. 14:15
우리가시허리노린재 Cletus schmidti Kiritshenko, 몸길이 10~12mm이다. 더듬이는 갈색이다. 몸의 위쪽은 전체적으로 황갈색이며 미세한 흑갈색 점각이 흩어져 있다. 몸의 아랫면은 회황색을 띤다. 앞가슴등판은 양 옆이 바늘끝 모양으로 날카롭게 돌출하였고, 약간 등쪽으로 휘어져 있으며 흑갈색을 띤다. 앞날개의 혁질부는 앞가장자리가 회황색을 띤다. 회합부의 끝과 막질부의 경계지점에 노랑색 점무늬가 있다.한밭수목원. 시골가시허리노린재 Cletus punctiger. 허리노린재과. 몸길이12mm. 몸은 진한 색이고 몸 길이에 대한 폭의 비율이 크며 더 투박해보인다. 등판 양쪽 어깨의 뾰족한 가시 위로 올라가 휘어진 모습이다. 이에 비해 우리가시허리노린재는 반듯하게 직선이다. 보문산.
-
수정목(壽庭木) Damnacanthus major초목류 wild flower/꼭두서니과 Rubiaceae 2022. 2. 25. 20:01
수정목(壽庭木) Damnacanthus major Siebold & Zucc. 영명 Big-leaf damnacanthus, 꼭두서니과 호자나무속의 낙엽활엽관목. 높이 70cm. 잎은 마주나기하고 달걀모양이며 윤기가 있다. 꽃은 잎겨드랑이에 한두 개씩 종모양 흰색으로 피고 꽃의 수술은 4개다. 열매는 핵과로 지름 5mm이며 붉게 익는데 과실 겉에 꽃받침 갈래가 자욱으로 남아 있다. 시의 길이는 1cm로 잎보다 짧다. 호자나무에 비해 끝이 뾰족한 타원형이며 가시도 작고 적게 난다. 호자덩굴은 초본이다. 무주나무는 긴 타원형 잎이며 가시가 없고 열매는 노린재 처럼 파랗다. 중앙과학관.
-
큰딱부리긴노린재 Geocoris varius동물 Animal/노린재 거품벌레 방패벌레 Pentatomidae 2021. 10. 28. 17:45
마타리 노란 꽃의 꿀을 빠는 딱부리노린재를 만났다. 딱부리는 유달리 눈이 불거지고 큰 눈을 가리킨다. 본래 말은 눈딱부리다. 길이가 1센티도 안되는 작은 노린재를 보고 딱부리를 떠올린 발상이 참 재미롭다. 큰딱부리긴노린재 Geocoris varius. 몸길이 5.5mm. 머리아랫면은 오렌지색이고 가슴과 배의 아랫면은 자흑색이다, 가슴에는 점각이 있다. 몸은 편평하고 광택이 난다. 겹눈은 검은색 뒤쪽으로 길어진다. 촉각(더듬이)은 짧고 제1마디는 오렌지색이고, 제2마디와 제3마디는 검은색 제4마디는 갈색이다. 반딱지날개는 연한 갈색이며 반투명하며 점각은 적으나 검은색이다, 다리는 오렌지색이고 넓적다리마디는 굵다. 유사종인 참딱부리노린재 Geocoris pallidipennis는 몸길이 4mm에 오렌지색이 ..
-
16층풍경 landscape 2021. 8. 25. 15:51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갈색매미충과 부채날개매미충 애매미. 코로나19에 지쳤을까. 16층 아파트 난간에 매달려 친구하자는 노린재 한 마리, 매미도 한철이라고 방충망에 매달려 애타게 울부짖는다. 도안동. 매미의 무덤 / 김완하 지상에서의 며칠 삶을 위해 매미는 수년간 땅 속에 묻혀 있다 땅에서 부활하는 순간이 곧 죽음에 이르는 길이다 매미는 자기 죽음에 대한 조상(弔喪)으로 스스로 울다 최후를 맞는다 기대어 울던 나무 밑이 바로 자신의 무덤이다 이듬해 나무는 매미의 주검을 파먹고 이파리 줄창 자라나 무성한 그림자로 한여름을 덮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