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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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잎갈나무 Larix leptolepis 단풍풍경 landscape 2019. 11. 25. 19:57
일본잎갈나무 Larix leptolepis 구과목 소나무과의 낙엽교목. 일명 낙엽송(落葉松), 일본 원산. 수꽃은 노란색, 암꽃은 담홍색으로 5월에 핀다. 구과를 이루는 실편(비늘조각)은 50~60개이며, 실편의 끝이 조금 뒤로 젖혀진다. 일제 때 수입되었고 6,70년대에 조림용으로 식목되었다. 중부 이북에 자라는 잎갈나무는 실편이 25~40개다. 일본잎갈나무 http://ktk84378837.tistory.com/1458 http://ktk84378837.tistory.com/7262 ktk84378837.tistory.com/8987 중부지방에서 처음 만난 장방형 봉분. 젯상에 올려 놓은 시루떡 같은 모습이다. 가묘인지 쌍묘인지 표지석이 없어 알 바가 없다. 이건 개인적 취향에서 온 형태라는 전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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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찬바람대청호 Daecheongho Lake 2017. 11. 30. 22:12
엊그제는 물안개가 피어올랐다. 기척에 놀란 물닭이 아물거리는 거리에서 먹이활동을 한다. 숲길은 언제나 호젓해서 머리를 상쾌하게 한다. 이 길만 해도 사람을 마주치기란 쉽지 않다. 낙엽송이 빛을 잃어가고 있다. 마지막으로 겨울을 준비하는 끈질긴 녀석이다. 조팝나무는 다리는 푸르고 허리는 노랗고 머리만 빨갛다. 능성에 다다르니 따뜻한 묘지가 넓직하다. 묘지를 지키는 소나무 밑둥에는 깜보라노린재가 해바라기를 하러 엉금거리고 땅벌은 외부침입자에게 패션을 자랑하러 이리 빠지고 저리 뒹굴고 재주를 부린다. 지나가는 나그네에게 찔레 열매가 눈을 준다. 그 눈길은 보석처럼 빛나는 좀작살나무에게로 옮겨졌다가 까마귀가 먹지도 않는 까마귀밥나무 찌그러진 열매에게로 옮겨졌다가 아직은 탱글탱글한 배풍등에게로 한참을 멈추었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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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잎갈나무 Cedrus deodara초목류 wild flower/소나무과 Pinaceae 2010. 7. 17. 21:19
개잎갈나무 Hymalaya Cedar. Deodar Cedar, 설송(雪松). 학명 Cedrus deodara (Roxb.) Loudon. 소나무목 소나무과 개잎갈나무속의 상록침엽교목. 히말라야, 아프카니스탄원산으로 1930년경 우리나라에 도입되었다. 높이 30m, 지름 1m. 잎은 침엽으로 길이 3~4cm로서 짧은 가지에는 30개가 모여 난다. 꽃은 암수한그루로서 10 ~ 11월에 피고 수꽃차례는 원주형이며 암꽃차례는 달걀모양이다. 구과는 타원형이며 길이 7 ~ 10cm, 지름 6cm정도로서 녹색이 도는 회갈색이다. 수형이 아름다워 가로수나 공원수로 이용된다. 삼나무 http://ktk84378837.tistory.com/4076 http://ktk84378837.tistory.com/5222 히말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