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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창포 石菖蒲 japanese-sweet-flag초목류 wild flower/천남성과 Araceae 2017. 3. 1. 21:34
석창포 石菖蒲 japanese-sweet-flag. 검엽창포(劍葉菖蒲), 석상창포(石上菖蒲), 창본(昌本), 석사초(石士草), 경포(莖蒲), 학명 Acorus gramineus Sol. 남부지방에 분포하며 골짜기의 물가에서 자란다. 근경은 옆으로 벋으며 마디가 많고 밑부분에서 수염뿌리가 돋는다. 땅속줄기는 백색이지만 지상에 나오는 근경은 녹색이다. 선형의 잎은 길이 20~40cm, 너비 2~8mm 정도로 주맥이 없고 밋밋하다. 6~7월에 개화하며 연한 황색 꽃이 핀다. 포는 꽃차례와 길이가 같거나 약간 긴 점이 창포와 다르다. 식물 전체에서 좋은 향기가 있어 재배하여 창포와 같이 목욕물에도 사용한다. 독성이 있으나 조경식물로 이용하기도 한다. 주로 소화 기능에 효험이 있으며, 피부병증을 다스린다. 불명산.
꽃창포 http://ktk84378837.tistory.com/1505 http://ktk84378837.tistory.com/4834 http://ktk84378837.tistory.com/7345
노랑꽃창포 http://ktk84378837.tistory.com/1506 http://ktk84378837.tistory.com/7344 흰꽃창포 http://ktk84378837.tistory.com/7415
석창포 http://ktk84378837.tistory.com/797 http://ktk84378837.tistory.com/7981 창포 http://ktk84378837.tistory.com/2200
석창포(石菖蒲)-이규보(李奎報, 1168-1241)
露珠偏上翠尖垂(로주편상취첨수) : 이슬구슬 동글동글 한쪽 푸른 잎에 매달려
愛箇玲瓏未墮時(애개령롱미타시) : 영롱하게 떨어지지 않고 반짝거림이 좋아라.
賴有彈渦餘海暈(뢰유탄와여해훈) : 바닷가에는 탄자와가 남아 있어
老虯盤穩秘鬚髭(노규반온비수자) : 늙은 규룡 들어와 서리어 수염 감추었구나.
출전 「동국이상국집東國李相國」
①탄자와(彈子渦) : 《소식시서(蘇軾詩序)》에 '봉래각(蓬萊閣) 밑에 있는 천 길의 석벽(石壁)이 오랜 세월을 두고 출렁이는 바닷물에 의해 패고 벌어진 곳을 말한다.' 하였다.
②늙은~감췄으리 : 소식(蘇軾)의 '땅 속에 천년 묵은 뿌리가 마치 규룡처럼 도사리고 있네.' 하는 창포시(菖蒲詩) 일부를 인용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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