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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비름 Amaranthus tricolor초목류 wild flower/비름과,쇠비름과 Amaranthaceae,Portulacaceae 2022. 9. 30. 21:23
색비름 Amaranthus tricolor L. 떡비름, 오색비름, 꽃비름, 토종맨드라미, 본초명 안래홍(雁來紅), 장춘화(長春花), 비름과. 열대아시아 원산. 높이140cm. 8~9월에 개화하며 연한 녹색 또는 연한 홍색의 꽃이 잎겨드랑이에 모여 달린다. 열매는 난상 타원형으로 1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비름’과 비슷하지만 꽃차례가 잎겨드랑이에 모여 달리며 잎은 홍색 또는 황색이다. 채소로 재배하기도 한다. 어린순을 데쳐서 된장이나 간장, 고추장을 넣고 무치거나 국을 끓여 먹고 볶음, 튀김, 조림, 덮밥으로 이용한다. 유사종에 눈비름은: 줄기가 밑동에서 갈라지고, 잎은 달걀모양, 좁은 난상 삼각형, 길이 1-4㎝, 털이 거의 없으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비름은 잎이 넓은 달걀모양, 길이 4-12㎝, 잎자루가 길다. 털비름은 전체에 짧은 털이 퍼져 나고, 줄기는 거칠고 굵으며, 가을철에 붉어지기도 한다. 잎은 길이 5-10㎝, 뒷면 맥에 연한 털이 있다. 청비름은 털이 거의 없으며 잎은 삼각상 넓은 달걀모양, 길이 4-8㎝이다. 신이 내린 곡물로 불리는 슈퍼푸드에 남미에서 유입된 아마란스(Amaranthus) 역시 비름과 비슷하여 혼동된다. 한밭수목원.
색비름(Love-Lies a Bleeding) / 박선협
가슴에
매달아둔 이름엔 향기넘쳐
봄나래
아지랑인양 일렁일렁 피는 향
천년된
은행나무의 노란 단풍 이련듯
가을을
걸어가는 두 사람의 한 마음
몰라도
알고남는양 줄기줄기 피는 향
온천지
번지는 노을 아린행복 이련듯
별빛에
통곡하는 소년처럼 꿈이일어
모양도
두리두리 주름지어 내려앉아
일상을
실타래 연정 이룰소망 이련듯
상처난
어린아들 무릎마냥 새살돋아
아픔을
갈라내어 속드리 캐어내선
영화속
주인공처럼 두런두런 피련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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