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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풍경 landscape 2017. 3. 11. 00:25
새도 나갔다
벌도 나갔다
사람도 나갔다. 성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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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둥지 - 이상묵
딱 한 번 정분을 나눈 어미새는
나뭇가지에 두른 언약의 반지 속에
알을 낳고 비가 오면 날개로 새끼들을 덮었다
어느 하늘로 날아갔는지 알 수 없는 새들
낮엔 해가 밤엔 달이 반지를 손가락에 끼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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