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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국새 등가슴 무늬를 가진 뻐꾹채 Uniflower swisscentaury초목류 wild flower/국화과 chrysanthemum 2015. 5. 6. 20:41
뻐꾹채(菜) Uniflower swisscentaury 초롱꽃목 국화과 뻐꾹채속의 다년초. 학명 Rhaponticum uniflorum (L.) 본초명 귀유마(鬼乳麻), 기주누로(祁州漏蘆), 누로(漏蘆), 포곡(布穀). 높이 30~70cm 잎은 백색 털이 밀생하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꽃은 6-8월에 피며 지름 6~9cm로서 홍자색으로 핀다. 어린잎은 식용하고 根(근)은 漏蘆(누로)라 하며 淸熱(청열), 해독, 消腫(소종), 背痛(배통), 下乳(하유), 筋脈疏通(근맥소통)의 효능이 있다. 꽃차례는 追骨風(추골풍)이라 하며 活血(활혈), 發散(발산)의 효능이 있다. 한밭수목원.
뻐꾹채 http://ktk84378837.tistory.com/1516 http://ktk84378837.tistory.com/6475
조뱅이 http://ktk84378837.tistory.com/1499 http://ktk84378837.tistory.com/6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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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꾹채 / 김승기
아가야
남의 둥지에 탁란했어도
배 아파 낳은내 자식
뻐어꾹 뻐꾹
이 에미의 목소리 잊지 말거라
멀찍이서 널 지켜보며
다정한 목소리 들려줄 테니
에미 얼굴 보이지 않는다고
외로움으로 속 태우지 말거라
얼른 자라 날개 펼쳐야
얼굴이라도 한 번 볼 수 있을까
끝내 볼 수 없다 해도
그리움으로 애간장 녹이지 말거라
지금 산과 들에는
뻐꾹채 꽃이 핀단다
내 품으로 기르지 못하는
처연한 사랑
너를 부르는 피 맺힌 울음 떨어진 자리에
검붉은 꽃이 핀단다
너도 네 자식을 낳아
어느 둥지에 또 탁란해야 하는 숙명
에미처럼 피 맺힌 울음 흘리겠지
그 애달픈 사랑 떨어진 자리
검붉은 꽃 다시 피겠지
아가야
어디에서 어떻게 살든
그래도 행복하다 여기거라
뻐어꾹 뻐꾹
부디 이 에미의 말 잊지 말거라
지금 산과 들에는
뻐꾹채 꽃이 한창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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