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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생(儒生)의 하루
    문화 culture/유교문화 Confucian culture 2020. 10. 18. 16:46

    백제문화원(사)이 주관하는 "유생의 하루"에 희망을 주는 새벽놀.

     

    해설은 역시 허심당(虛心堂)

     

    세계문화유산으로 승격된 돈암서원(遯岩書院) - 김장생, 김집, 송준길, 송시열을 배향했다.

     

     

    장엄한 응도당(凝道堂)의 위용. 보물 제1569호.

     

    처음 맞딱뜨린 장판각 소쇄작업 장면

     

    숭례사 담장의 전서 瑞日和風(서일화풍, 좋은 날씨 부드러운 바람처럼 남을 대하라), 박문약례(博文約禮, 지식은 넓게 행동은 예의에 맞게 하라), 地負海涵(지부해함, 땅이 실어주듯 바다가 받아주듯 모든 것을 포용하라)에 비쳐진 사계 김장생의 사상철학.

     

    의성김예산(義城金禮山)이 8세때 썼다는 정회당(靜會堂, 낙관에 義城金禮山九歲敬書)과 9세때 썼다는 전주 한벽당(寒碧堂, 낙관에 義城金禮山九歲謹書) 현액.  한벽당 사진은 빌려옴. 부안 개암사(開巖寺) 현판 역시 9세때 김예산의 글씨라 하나 김예산이 누구인지는 알 수가 없다. 

    이상은 돈암서원. ktk84378837.tistory.com/8804

     

    점심을 해결하던 셋집매의 갈묘(葛猫)

     

    죽림서원(竹林書院)-이이,성혼,김장생,조광조,이황,송시열을 배향했다. 6현을 모셔서 육현서원이라고도 한다. 공주목에 속하였던 논산은 서인계, 또는 노론계의 일색이었다. 영남학파인 조광조와 이황, 기호학파의 거유인 노·소론의 이이와 성혼, 노론의 조종(祖宗)인 김장생과 송시열이 함께 제향되어 있어 매우 이례적이다. 유도문(由道門, 도가 시작되는 문)의 현판은 송재성(宋在晟)의 글씨다.

     

     

    계획에 없는 갑작방문이라 문이 닫혀 있어 내부를 볼 수 없었다.

     

    족리정(足履亭) 혹은 임리정(臨履亭)은 복처마다.

     

    바알간 산수유 울타리에 물든 팔괘정(八卦亭)

    이상은 죽림서원. ktk84378837.tistory.com/541

     

     

    노강서원 솟을삼문의 초석이 워낙 기름하여 시원하다.

     

    외진데다 주변에 볼 것이 없으므로 방문객이 없어 적막한 서원이다. 모처럼 시끌하여 반가울만도 한데 흑묘(黑猫)와 황묘(黃猫)는 시큰둥한 표정이다.

     

    해체복원작업을 앞둔 노강서원(魯岡書院)은 윤황, 윤문거, 윤선거, 윤증을 배향했다. 파평윤씨. 기호지역 유교건축의 귀중한 양식적 특성과 지역성, 그리고 17세기 말 서원 건축의 시대적 양상을 잘 살펴볼 수 있는 건축물이다. 보물 제1746호. 윤황고택이 논산시 노성면 장구리에, 명재 윤증고택이 교촌리에 전한다.

     

     

    숭의사(崇義祠) 좌측의 향나무는 죽어 서 있고 우측의 향나무는 반생반사(半生半死)하였는데 뒤꼍의 은행나무는 밑둥이 잘려 있다. 왜 그랬을까?

     

    이상 노강서원.   

    노강서원 ktk84378837.tistory.com/8309  ktk84378837.tistory.com/9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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