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나팔꽃 ivyleaf morning-glory

 

 

 

나팔꽃의 씨앗으로 수종 증상을 치료한 이야기가 있어. 본초강목에  "인견우사약(人牽牛謝藥), 고이명축속우야(故以名丑屬牛也)" 란 말이 있어 견우화라고 부르기도 한다. 미국나팔꽃 ivyleaf morning-glory. 가지목 메꽃과 고구마속의 덩굴성 일년초. 학명 Ipomoea hederacea Jacq. 길이 1.0-1.5m, 꽃은 6-10월에 걸쳐 이른 아침에 피고 곧 오므라든다. 열매는 편평한 구형이다. 나팔꽃은 같은 계통의 품종끼리만 교배를 하는 교배 불친화성 품종이므로 일본종은 일본종끼리, 미국종은 미국종끼리 교배해야 한다.

메꽃 http://ktk84378837.tistory.com/202 http://ktk84378837.tistory.com/756 http://ktk84378837.tistory.com/4134

갯메꽃 http://ktk84378837.tistory.com/1490 http://ktk84378837.tistory.com/3091 

 

둥근잎나팔꽃 http://ktk84378837.tistory.com/2549 http://ktk84378837.tistory.com/2955 http://ktk84378837.tistory.com/3717 

나팔꽃 http://ktk84378837.tistory.com/2549 http://ktk84378837.tistory.com/3813 

애기나팔꽃 http://ktk84378837.tistory.com/2668 http://ktk84378837.tistory.com/3769 http://ktk84378837.tistory.com/1094

미국나팔꽃 http://ktk84378837.tistory.com/4191 http://ktk84378837.tistory.com/3980

 

 

나팔꽃   /    김승기

 

 

    만나지 못할 걸 번연히 알면서도

날마다 목을 길게 늘이면서

그대를 불렀다

 

울림도 없는 하늘 속

여름은 그렇게 시작되고

그대는 너무 멀리 있었다

 

그대를 향한 그리움,

가을은 이렇게 오고 있는데

까맣게 타버린 눈물만 툭툭 떨어져 내렸다

 

그대 곁에 있고 싶었다

그립다는 말 한 마디는 하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