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landsca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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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장항 맥문동풍경 landscape 2024. 8. 26. 16:30
해변 숲속길이라 이 뜨거운 여름날 산책코스로는 안성맞춤인 듯. 장항해변 방풍림 사이에 식재한 맥문동의 보라보라한 색채에 퐁당! 빠져들지 않을 수 없다. 권혁춘 시인의 맥문동 시비서천 출신 나태주 시인의 풀꽃 시비쿼바디스(Quo vadis)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서천갯벌.달랑게 Ocypode stimpsoni 눈자루는 자유로이 세웠다 눕혔다 할 수 있고, 각막 부분은 부풀어서 크다. 시력이 좋아 사람이 50m거리까지 다가가도 재빨리 구멍 속으로 숨는다. 갯벌 위쪽 모래바닥에 깊이 50-70m 구멍을 수직으로 파고 숨어 지내다가 낮이나 밤에 나와 활동하는데, 주로 밤에 활동한다. 별명 유령게. 해양 보호 생물.스카이워크(Sky-walk) 전망대서천 시큐리움(sea curious rium, 국립해양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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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명옥헌(鳴玉軒)풍경 landscape 2024. 8. 26. 13:21
명곡오희도선생유적비와 상사화명옥헌(鳴玉軒), 명옥헌은 담양군 고서면 산덕리에 위치한다. 조선 중기의 문인 오희도(吳希道, 1583∼1623)가 망재(忘齊)를 짓고 자연을 벗 삼아 살았다. 그의 넷째 아들 오이정(吳以井, 일명 明仲, 1619∼1655)이 정자를 짓고 계류를 따라 위 아래로 장방형 연못을 파고 꽃나무를 심어 원림을 구성하였다. 명옥헌 정자는 정면 3칸, 측면 2칸이다. 한 가운데에 방이 있고 빙 둘러가며 마루가 놓여 있다. 마루에 난간이 둘러쳐져 있다. 남도지방 정자의 전형을 따르고 있다. 오희도 추모공간이 오명중-오기석-오대경 삼대로 이어지기에 '효 문화의 별서 원림'이라 평가한다.오명중의 아들 오기석(吳祺錫·1651~1702)은 송시열의 제자가 되었고, 송시열(宋時烈, 16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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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 김에 배롱꽃 탐방풍경 landscape 2024. 7. 26. 22:22
유회당여경암내원사수정재남간정사소대헌한밭수목원.추가. 배롱나무 흰꽃. 충주박씨 재실.세종수목원 별서정원종학당, 배롱나무보호수 2022-1, 파평윤씨 노종파 대종종 紫薇花(자미화) / 白居易(백거이, 772~846) 왕명을 전하는 전각에는 문서가 고요한데(絲綸閣下文書靜·사륜각하문서정) 북을 두는 누각에는 물시계 소리 기다랗다.(鐘鼓樓中刻漏長·종고루중각루장) 홀로 황혼에 앉아 있으니 누구를 짝할까(獨坐黃昏誰是伴·독좌황혼수시반) 자미화만 자미랑을 마주하고 있네.(紫微花對紫薇郞·자미화대자미랑) -絲綸閣(사륜각) : 중서성 건물-중서성:중국 위(魏)대부터 명(明)대 초기까지 존재했던 중앙 관청의 하나. 주로 황제의 조칙(詔勅)의 입안・기초를 맡았다.-紫微郎(자미랑): 당나라 시기 중서성의 직원을 부르던 별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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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암서원을 고마워하다풍경 landscape 2024. 7. 21. 23:13
돈암서원 경회당과 숭례사에 배롱나무꽃이 피기 시작했다. 오랫동안 피고 지고를 거듭하다보니 목백일홍(木百日紅)인데 배롱나무로 변천되었다. 초본인 백일홍과 구분하기 위해 목백일홍이라 한다. 제주도 말로는 '저금 타는 낭'이라 하는데 '저금'은 간지럼이고 '낭'은 나무다. 간지럼을 탄다니 말이 되는가. 가지를 만졌을 때 이파리와 꽃뭉치가 흔들거렸을 것이다. 중국에서 쓰는 파양수(怕癢樹)를 번역한 말일 것이다. 怕癢은 간지럼을 탄다는 뜻이다. 자미화(紫薇花)라고도 하는데 자줏빛 꽃이 피는 나무라는 뜻이겠지만 자주색은 정말 드물다. 그 자미화에 얽힌 이야기는 아주 흥미롭다. 황제의 옷은 자주색이다. 곧 자주색은 황제를 상징하였다. 보라색 얻기가 하늘의 별따기였다. 그래서 황궁(皇宮)은 자미성(紫微星) 즉 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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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이오~풍경 landscape 2024. 5. 27. 21:40
『동아일보』 1932년 1월 16일 광고를 보면 ‘실로 놀랬다, 7홉이 1말이 된다’라는 광고문구로 곡물팽창기를 선전하고 있다. 백미, 현미, 수소, 조 등을 15배 이상으로 팽창한다는 것이다. 시간은 3분 걸리고 비용은 5리(厘)가 든다고 하였다. 제조원은 대판(大阪)시 항구 8번 옥원정 1정목으로 죽촌기계제작소가 만들었다고 한다. 즉 일본에서 만든 기계였다. -일제강점기 나타난 뻥튀기 / 강문석 뻥튀기 아저씨 / 김시종 뻥튀기 아저씨는,대단한 신사시다. 뻥튀기를 그냥 터뜨리지 않고,반드시 경고 호루라기를 분다. 대형전쟁을 벌이면서,선전포고도 생략하고기습한 화상도 건재한데… 뻥튀기 터뜨리는데,통행인 놀랄까봐호루라기까지 분다니진짜 노벨평화상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