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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옴사(ॐ寺)
    문화 culture/불교문화 Buddhist culture 2016. 12. 23. 23:14

    무량수전 현판

     

    무량수전. 대법당은 무량수전이며 무량한 수명을 관장하는 서방정토 극락세계 아미타불 부처님을 본존불로 모시고 좌우협시불로 관세음보살과 지장보살을 모셨다. 도량 곳곳에 영험력과 기적을 일으키는 부처님이 만중생의 수명, 질병, 가정우환, 불화, 사업, 자손, 등 업장으로 일어나는 불행, 고통, 괴로움을 구제해 주시고 성불의 길로 들어서게 하는 신기하고 영험한 가람이라 소개하고 있다. 태고종 소속.

     

    무량수전의 사자상은 특이하게도 칼라석이고 그래서 더욱 생동감이 있다.

     

    남근숭배

     

    십이지신이 아미타불을 호위하고 있다.

     

    산신각

     

    보문산(보문시현-관세음보살의 대자대비로 중생을 위한 넓은 문을 여시고 나투시는 곳) 남쪽 끝자락 기가 맺히는 곳 구완동 천하명당 자리에 위치해 있다. 구완동은 역사문헌상으로는  완전골이며 안전한 동네라고 해서 호랑이가 수문장으로지켜 지금도 해마다 산신제를 지내고 있으며 옛부터 최고의 온전한 피난처로 이름난 곳이다. 난세에 중생재도할 큰 대사가 나온다는 설화가 있다. 풍수적으로도 옴사는 우주에너지와 진리가 나오는 곳이다.    

    옴(ॐ, Om)은 옴 마니 파드메 훔(ॐ मणि पद्मे हूँ,)이라는 주문의 첫 글자에서 왔다고 하는데 위키백과에 의하면,

    관세음보살 본심미묘 육자대명왕진언(觀世音菩薩 本心微妙 六字大明王眞言), 육자대명왕다라니(六字大明王陀羅尼), 옴 마니 파드메 훔(산스크리트어: ॐ मणि पद्मे हूँ,  한국한자唵麼抳鉢訥銘吽) 및 옴 마니 반메 훔불교의 천수경에 나오는  관세음보살의 진언이다. 밀교를 비롯하여 불교에서 사용되는 주문 가운데 하나이다. 

    한국어에서는 성철이 50년 전에 '옴 마니 반메 훔'이 아니라 '옴 마니 파드메 훔'이라고 고쳤으나 현재 전자쪽이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

    대승불교의 경전인 '육자대명왕다라니경'(六字大明王陀羅尼經) 및 '불설대승장엄보왕경'(佛説大乘莊嚴寶王經) 등에서는,

    이 진언을 부르면, 여러가지 재앙이나 병환, 도적 등의 재난에서 관세음보살이 지켜주고, 성불을 하거나 큰 자비를 얻는다고 주장하며, 이 주문의 효과가 적혀 있다.

    문자적인 뜻은 "옴, 연꽃속에 있는 보석이여, 훔”으로서, 관세음보살을 부르는 주문이다. 티베트인들이 특히 많이 외운다.

    보통 티베트인들은 이런 뜻과 상관없이 그냥 많이 외우기만 하면 그 자체로 영험을 얻을 수 있다고 믿는다.

    https://ko.wikipedia.org/wiki/%EC%98%B4_%EB%A7%88%EB%8B%88_%ED%8C%8C%EB%93%9C%EB%A9%94_%ED%9B%94

    옴은 본래 베다시대에는 응낙(應諾)의 의미로서 기도문의 첫머리에 사용되었고, 불교에서는 옴을 태초의 소리, 우주의 모든 진동을 응축한 기본음으로 보고 부처님께 귀의하는 자세를 상징한다고 한다.

    대전 서구 오동 계곡에도 대한불교원효종으로 등록된 회향사라는 조그맣고 소박한 옴사(ॐ寺)가 있다.

    옴사 https://ktk84378837.tistory.com/7942 중암사 http://ktk84378837.tistory.com/7975

     

    옴寺에서 투박거리며 내려오는 길가에 위치한 회향사에서 만난 흰둥이의 아지삼총사.

    어릴 때는 다 선하고 착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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