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landsca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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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예술의전당과 시립미술관풍경 landscape 2008. 7. 21. 10:23
전국적 유명한 야경 촬영 명소이다. 박수근미술관 http://ktk84378837.tistory.com/1975 서울미술관 http://ktk84378837.tistory.com/4956 서울시립미술관 http://ktk84378837.tistory.com/4952 63스카이아트미술관 http://ktk84378837.tistory.com/4955 이원아트빌리지 상촌미술관 http://ktk84378837.tistory.com/4848 이응로 http://ktk84378837.tistory.com/3643 http://ktk84378837.tistory.com/5331 전북도립미술관 나의 샤갈 나의 피카소 http://ktk84378837.tistory.com/4454 환기미술관 http://ktk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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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궁남지(宮南池)풍경 landscape 2008. 7. 4. 12:07
부여. 궁남지(宮南池) 버드나무가 말하네 / 김은숙 온전한 제 사랑 만들기 위해 한 생애 한 길로 함께 가기 위해 서동(薯童) 만큼 간절히 그렇게 깊은 힘 기울여 네 사랑의 이름 불러보았느냐고 네 온 생애 온전히 걸어보았느냐고 이 궁남지(宮南池) 고여있는 물처럼 아름다운 흐름의 소리조차 갖지 못하고 먼 곳에서 바라보는 숨은 사랑 그저 그리움의 노래만 안으로 키우며 제 자리에 고여 안으로 깊숙이 잠겨드는 것이 사랑인 줄 아느냐고 사랑인 줄 아느냐고 궁남지(宮南池) 둘러선 버드나무가 말하네 서동(薯童) 만큼 간절히 선화공주님 선화공주님 이름이나 제대로 소리내어 불러보았느냐고 * 궁남지(宮南池) : 부여 부소산성 남쪽에 있는 못(池). 후에 백제 무왕이 되는 서동(薯童)이 어린 시절 이 못(池)가에서 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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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화도(界火島)풍경 landscape 2008. 6. 3. 11:13
부안에 가면, 새만금으로 불리는 간척지 가운데 제일 먼저 동진강 하구를 틀어막으며 1963년 시작한 계화도 간척지가 계화리로 개명되어 불리고 있다. 약 46㎢에 이르는 거대한 평야가 생겼지만 바다를 터전으로 살아가는 어민들은 백합 어선에 목숨을 걸고 있다. 일탈에서 오는 자유와 해방감에도 풍랑에 밀려오는 비릿한 바다내음이 달갑지 않은 연유는 무엇일까. 농촌의 풍경이 한가롭게 느껴지지 않는 것처럼 어촌의 모습도 서정적으로 느껴지지 않는 것은 무엇일까. 계화도 http://ktk84378837.tistory.com/3071 http://ktk84378837.tistory.com/3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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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臨津江)-풍경 landscape 2008. 5. 30. 13:49
부처님 오신 날 무주 백련사에서의 국립공원내 주차금지구역 불법주차건에 이어 오늘도 똑같은 범법행위를 한 것에 대해 짜증이 난다. 둘째 면회를 다녀오던 중에 자유로를 달려 내려오는데 이어지는 철조망으로 건너보이는 임진강과 북녁땅에 대한 묘한 감정이 북받칠 쯤이었다. 쉼터를 마련해 놓지 않은 것에 일차 마음이 상해 있는데 철새도래지라는 팻말이 보여도 조망대 하나가 없는 현실에 2차 마음이 상해 과연 쉴만한 곳이 없을까 하던 차에 대기장소가 나타났다. 차를 멈추고 보니 주정차금지구역이란 팻말이 붙어 있는데 전신주에는 접근금지도 함께 붙어 있다. 철조망 하나도 외세가 제공한 민족 분단 60년의 비극적 현실을 상징하여 가슴이 짠하기에 셔터 한 방 누르다 보니 차창에 가려 렌즈가 어둡고 더럽다. 그래 내려서 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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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천폭포(九泉瀑浦)와 계곡풍경 landscape 2008. 5. 14. 15:04
ND필터가 있었으면 했는데 CPL 필터로 아쉬움을 달랬다. 봄가뭄이 심해서 수량이 부족하다. 무주 구천동. 무주구천동 / 강해림 내 가는 길이 길이거니, 첩첩산중 마음이 내어준 구불텅한 길 따라 가을 숲길을 걸었습니다 스쳐지날 때마다 산죽(山竹)은 물결소리를 냅니다 혹 잘못 들어선 길은 아닌지, 염(念)도 행려도 물소리에 실려가고 어디론가 가야겠는데 저 반쯤 채색한 시간이 풀어내는 그늘 속에서 잠시 서 있었습니다 왜 산은 저 잡목들 무수히 방목하고도 품안에 든 가파름 하나로 화엄에 들지 못하고 메아리만 키우는지, 숲속의 길들은 모두 산정으로만 닿아 있는지 내 의문 속 뒹구는 도토리들 도란도란 저희들끼리 다정합니다 나무들 비탈에 서서 다시 신열에 뜨고, 단 한번도 제 의지대로 타오르지 못한 내 마음 골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