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랑꽃사랑 시사랑꽃사랑

덴드로비움 아필럼 Dendrobium aphyllum, 난초과. 동남아 열대 석회암절벽에 착생하는 난초, 인도의 윌리엄 록스 버그(William Roxburgh)가  발견, 길이 2m. 원뿔 모양의 입술 때문에 두건난초(Hooded orchid), 후드가 달린 난초라고도 하며 지역에 따라 화색(和色)이 다소 차이가 있다. 중국명 두순석곡(兜脣石斛). 세종수목원.

덴드로비움 프리물리넘 Dendrobium primulinum, 보춘석곡(=패각석곡), 난초과, 개화기는 2주 정도로 짧은 편이다. 흰바탕에 노란 무늬가 들어간 세미알바계통이다. 세종수목원.

파피오페딜럼 인시그네 Paphiopedilum insigne, 주머니란. 파피오페딜럼은 300여 종에 이른다고. 베트남 북부 고지대에서 발견된 파피오페딜룸 칸히는 2010년 발견되자마자 멸종위기에 처했다. 칸히는 발견자인 Canh Chu Xuan에서 따왔다. Paphiopedilum은 그리스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 이름인 Paphio와 신발을 뜻하는 pedilum의 합성어에서 유래한다. 그리스신화의 아프로디테(Aphrodite, 로마신화의 Venus)의 슬리퍼라고도 부른다. 미의여신이 신는 신발을 떠올린 발상에 감탄한다. 세종수목원.

밍크선인장 Cleistocactus hyalacanthus, 주로 귀면각선인장 위에 백섬철화를 접목시킨다. 이름은 부드러운 밍크털 같지만 가시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세종수목원.

웰위치아 미라빌리스 Welwitschia mirabilis, 웰위치아(벨비치)과 웰위치아속의 단형종식물. 나미비아사막 자생. 쥐라기새대부터 존재해온 살아있는 화석으로 유명하다. 두 개의 잎이 평생 자라 죽지않는 두 개의 잎으로 불린다. 자웅이체로 10년생 정도에 성적 성숙에 이르나 인위적인 재배시 5년까지 단축된다. 씨앗은 느릅나무처럼 익과(翼果)로 날개가 달려 있다. Welwitschia는 최초 발견자인 오스트리아 식물학자 Welwitsch(1806~1872)의 이름을 땄다. 암그루는 구과식물처럼 둥근 붉은색 솔방울 모양 꽃을 피운다. 국제적멸종위기종 2급식물이다. 세종수목원.

차메도레아 에르네스티-아우구스티 야자 chamaedorea ernesti-augusti. 야자나무과의 관목. 세종수목원.

친칠렌시스 아카시아(Acacia chinchillensis), 일반명 친칠라 와틀(chinchilla wattle), 콩과의 관목, 호주동부 원산.노랑 꽃방망이는 비슷하고 잎이 자귀처럼 생긴 데알바타 아카시아(Acacia dealbata, 노랑자귀, 은엽아카시아, 노랑아카시아, 황금아카시아, 노란미모사, 황금미모사)와 혼동. 분홍색꽃은 미모사 푸디카 Mimosa pudica다. 세종수목원.

제주백서향 Daphne jejudoensis M. Kim 팥꽃나무과. 제주도 중산간지역인 선흘에서 발견 우리나라 특산의 상록 떨기나무. 줄기는 높이 60-90cm. 가지는 자갈색이며 가늘다. 잎은 어긋나며 타원형으로 길이 7.0-8.5cm, 너비 1.7-2.5cm이고, 가죽질이고 끝은 뾰족하다. 잎 양면은 털이 없다. 잎자루는 길이 2-3mm이다. 꽃은 3월에 가지 끝의 두상꽃차례처럼 보이는 단축된 총상꽃차례에 7-20개씩 피며(백서향은 3-7개), 양성화이고, 흰색, 향기가 난다. 꽃받침은 통 모양으로 길이 12-14mm이며, 끝이 4갈래로 갈라지고 갈래는 길이 6-7mm이다. 꽃잎처럼 보이는 것은 열편이며 꽃잎은 없다. 수술은 8개이다. 열매는 둥근 핵과이며, 지름 8-10mm이고, 6월에 붉게 익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