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로(黃鷺) Bubulcus ibis

성북동. 

용계동.

황로(黃鷺) Bubulcus ibis (Linnaeus, 1758). 누른물까마귀, Cattle Egret, 황새목 백로과. 여름철새. 크기 50cm. 전체가 흰색이며 부리는 노란색이다. 또한, 부리가 황색이며 다리는 검은색을 띤다. 먼 거리에서 보면 쇠백로와 비슷하지만 황로의 번식기 때의 깃털은 머리, 목, 어깨 사이의 황색 깃털이 있기 때문에 쉽게 구별된다. 그러나 어린 개체는 황색이 뚜렷하지 않다. 백로류는 물가에서만 먹이를 찾지만, 황로는 초지에서 곤충류를 잡아먹는 경우도 많다. 번식기 이외에는 10마리 내외의 작은 무리를 흔히 볼 수 있다. 보통 논 습지에서 볼 수 있는데, 때로는 쇠백로나 중대백로 등의 무리에 끼어 있을 때도 있다. 

모내기 논을 고르는 트랙터 뒤를 황로가 졸졸 따른다. 흙이 뒤집어지면서 흙속에 숨어 있던 벌레들을 주워먹으니 편한 사냥법을 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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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로 http://ktk84378837.tistory.com/8103 왜가리 http://ktk84378837.tistory.com/1436 http://ktk84378837.tistory.com/7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