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culture/천연기념물 natural monu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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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372호 개느삼 Echinosophora koreensis문화 culture/천연기념물 natural monument 2011. 5. 18. 19:57
개느삼은 콩과의 특산식물이며 천연기념물 제372호이다.양구 비봉공원 대암산 기슭에 자리잡은 자생지는 남방한계선이다. 한국자생식물원. 천기372호 개느삼. 개느삼은 평안남도, 함경남도, 강원도 양구 이북의 추운 지방에 분포한다. 줄기가 굵으며 키는 1m 정도로 자라고 넓은 잎은 봄에 돋았다가 가을에 떨어진다. 꽃은 황금색으로 이른 봄에 피며 줄기의 끝부분이 약간 꼬부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개느삼은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특산식물일 뿐만 아니라, 양구 비봉공원 대암산 기슭에 자리잡은 이곳 양구의 개느삼 자생지는 개느삼이 자랄 수 있는 남쪽한계선이 되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문화재청. 개느삼 http://ktk84378837.tistory.com/799 골담초 https://ktk8437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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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243-1 독(禿)수리 cinereous vulture문화 culture/천연기념물 natural monument 2010. 1. 17. 22:07
1월 16일(토) 자연사연구협회에서 독수리 탐사를 하였다.경남 고성에서 김덕성교장을 비롯한 교사모임에서 닭과 돼지고기를 뿌려 겨울을 나게 하고 있다.독수리, 독수리의 독(禿)은 대머리독이다.수리에는 독수리, 검독수리, 참수리, 흰꼬리수리가 있다.천연기념물 제243-1호부터 4호까지다. 보라, 하늘에서의 위용은 대단하지 않은가.날개를 펴면 2미터는 될상 싶고 거무스레한 몸체가 장엄하기까지 하였다.크기로는 하루에 구만 리를 난다는 대붕(大鵬)이나 봉황(鳳凰)에야미치지 못하겠지만 피닉스만은 한가 보다..아메리카가 국조(國鳥)로 삼은 독수리의 이미지는 어떠한가.매서운 부리며 번뜩이는 눈매는 라틴을 정복한 코르테스(Hernan Cortes)를 연상시킨다. 눈덮힌 설원 철원평야를 배경한 작품 사진에 이미 익숙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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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352호 서원리 정부인송(正夫人松)문화 culture/천연기념물 natural monument 2009. 9. 18. 09:45
2009년 9월. 2016.12. 법주사 입구의 정이품송과는 부부사이라 하여 '정부인송'이라고도 불린다. 정이품송의 외줄기로 곧게 자란 모습이 남성적이고, 이 나무의 우산모양으로 퍼진 아름다운 모습이 여성적으로 비유되기 때문이다. 서원계곡 정부인송 앞의 내 의림지 소나무 http://ktk84378837.tistory.com/916 대둔산 소나무 http://ktk84378837.tistory.com/1736 http://ktk84378837.tistory.com/5154 정이품송 http://ktk84378837.tistory.com/6241 정부인송 http://ktk84378837.tistory.com/1899 율곡묘 소나무 http://ktk84378837.tistory.com/3099 임한리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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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217호 산양(山羊)문화 culture/천연기념물 natural monument 2009. 8. 20. 15:18
양구 산양증식 복원센터. 소과의 포유류 동물로 천염기념물 제217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동굴에 2∼5마리가 모여 군집생활을 하는데, 보통 햇볕이 잘 드는 남향을 택한다. 바위이끼·잡초·진달래·철쭉 등의 잎을 깔아놓고 4월에 2∼3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설악산, 백석산, 대암산,오대산 등지의 기암절벽으로 둘러싸인 산림지대에 서식한다. 바위와 바위로 이루어진 절벽의 꼭대기, 산맥의 나지(裸地) 등에서 볼 수 있다. 양구 야생동물생태관의 산양증식 및 복원센터에서 증식 복원 중인 산양이다. 산양은 소과에 속하며 세계적으로 국한된 지역에 불과 5종 밖에 알려져 있지 않다. 시베리아, 중국 지역과 우리나라 설악산, 오대산, 대관령, 태백산 일대에 분포되어 있다. 몸길이 129㎝, 뿔길이 13㎝정도이며,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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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緋緞)벌레 Chrysochroa fulgidissima문화 culture/천연기념물 natural monument 2009. 5. 27. 11:57
(고창=연합뉴스) 전북 고창 선운산에 딱정벌레의 일종인 천연기념물 '비단벌레'가 살고 있는 것으로 26일 확인됐다. 사진은 지난 24일 선운사 인근 숲에서 발견된 몸 길이 40mm가량의 비단벌레. 2009.5.26 세계일보 황남대총 ‘비단벌레 말안장’ 첫 공개 - 세계일보 (segye.com)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939947 비단벌레 Chrysochroa fulgidissima. 비단벌레과 광대거품벌레속. 천연기념물 제496호. 몸길이는 30-40mm. 몸은 금록색으로서 금속성 광택이 매우 강하고, 등 쪽에는 굵고 붉은색인 2줄의 무늬가 있어서 매우 화려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성충은 7-8월에 볼 수 있으며, 유충은 여러 종류의 나무속에서 기생한다. 성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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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제358호 구송 九松문화 culture/천연기념물 natural monument 2009. 5. 7. 20:38
구송(九松), 밑둥이 아홉 갈래로 갈라진 반송이다. 천연기념물 제358호 함양 목현리 함양 목현리 구송은 도로에서 500m 정도 떨어진 냇가에서 자라고 있는 반송(밑동에서부터 줄기가 여러 갈래로 갈라져 옆으로 퍼지는 소나무)으로 나무의 나이는 약 300년으로 추정된다. 높이 13.1m, 둘레 4.5m의 크기로 가지가 밑부분에서 9갈래로 갈라져 구송(九松)이라 하는데, 그 중 2개는 죽고 7개의 가지가 남아 있다. 약 300년 전 이 마을에 처음 들어온 진양 정씨 학산공계에서 심었다고 전해진다. 함양 목현리 구송은 소나무의 종류 중 흔치 않은 반송으로 그 모양이 아름다워 생물학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높고, 마을의 유래를 알 수 있는 문화적 자료도 되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문화재청. 의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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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78호 갑곶리 탱자나무 Poncirus trifoliata문화 culture/천연기념물 natural monument 2009. 4. 30. 16:26
강화도 갑곶리 탱자나무. 천연기념물 제78호인 강화 갑곶리의 탱자나무는 사기리 탱자나무(제79호)와 함께 꼿꼿하다. 병자호란 때 적군을 방어하기 위해 성벽 아래 심었다고 안내문은 전한다. 대성국민학교 동창회에서 강화도를 가는 바람에 생각지도 않은 행운을 얻었다. 중국이 원산인 운향과의 탱자나무는 억세고 촘촘한 가시 때문에 울타리로 많이 심는다. 열매인 탱자는 건위, 이뇨, 거담, 진통 등에 약으로 쓴다. 안자춘추(晏子春秋)에 탱자에 얽힌 재미난 이야기가 있다. 귤화위지(橘化爲枳)라는 고사가 생긴 배경이다. 초(楚) 영왕이 키가 작달막한 안자(안영의 존칭)를 비웃어 말했다. "제나라에는 사람이 없소? 하필 경(卿)과 같은 사람을 사신으로 보낸 이유가 뭐요?" 초왕은 당시 제나라를 우습게 보았기 때문에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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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나무가 된 가림성 느티나무문화 culture/천연기념물 natural monument 2008. 7. 4. 12:14
부여 성흥산성(扶餘聖興山城). 부여 가림성(扶餘 加林城)은 부여군 임천면 군사리와 장암면에 걸쳐 세워진 산성으로 백제 동성왕 23년(501)에 세워진 산성이다. 1963년 1월 21일 사적 제4호 부여성흥산성으로 지정되었으나, 2011년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성의 형태는 테뫼식 산성으로 산봉우리를 둘러싸 원형으로 성벽을 구축했다. 성벽은 화강암과 흙으로 쌓았다. 2008년 1월 현재까지 확인된 성의 둘레는1,500m이고, 성벽 높이는 3~4m에 달하는데 바깥쪽은 돌로 쌓고, 안쪽은 흙을 파내면서 석축 안쪽에 쌓으면서 자연스럽게 안쪽에는 호가 만들어졌다. 커다란 느티나무 한 그루가 관광객을 끌어모으고 있는데 드라마 서동요의 촬영지로 무왕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가 전해진다. * 위 사랑나무는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