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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나무 coffee tree초목류 wild flower/꼭두서니과 Rubiaceae 2015. 2. 15. 21:58
한밭수목원.
커피나무 coffee tree. 학명 Coffea arabica. 꼭두서니목 > 꼭두서니과의 상록관목. 키 8~10m. 가지에 자스민 향이 나는 작은 흰 꽃송이가 달린다. 열매는 길이가 15~18㎜이고 붉은색으로 익으며 다육질의 과육과, 평탄한 면에 나란히 붙어 있는 2개의 씨로 이루어져 있다. 각 씨는 얇고 단단한 내과피와 미세한 막질의 외피에 의해 둘러싸인다. 금강수목원에서.
2대 원종(原種)에 코페아 아라비카(Coffea Arabica)와 코페아 카네포라(Coffea Canephora)가 있다. Coffea arabica는 에디오피아 원산. 동아프리카와 중남미의 8백미터 고지대 평균기온은 15~24℃에서 재배한다. 코페아 카네포라(Coffea Canephora)는 흔히 로부스타(Robusta)라고 부르며 아프리카 콩고가 원산지이다. 24~30℃ 정도의 기온에서 잘 자란다. 아라비카에 비해 맛과 향이 떨어지고 카페인 함량도 2배나 되어 블렌딩이나 인스턴트로 활용한다. 변종으로 씨가 큰 마라고기페커피나무, 품질이 좋은 버번커피나무(C. arabica var. bourbon), 품질이 뛰어나고 브라질에서 재배하는 카투라커피나무(C. arabica var. caturra) 등이 있다.
커피나무 https://ktk84378837.tistory.com/6304
커피와 인생 / 용혜원
한 잔의 커피도
우리들의 인생과 같다
아무런 의미를 붙이지 않으면
그냥 한 잔의 물과 같이
의미를 없지만
만남과 헤어짐 속에
사랑과 우정 속에
의미를 가지면
그 한 잔의 작은 의미보다
많은 의미를 가질 수 있다
커피 한 잔의 행복 / 용혜원
지나간 삶의 그리움과
다가올 삶의 기대 속에
우리는 늘 아쉬움이 있다.
커피 한 잔에 행복을 느끼듯
소박한 마음으로 살아가고
작은 일 속에서도 보람을 느끼면
삶 자체가 좋을 듯싶다.
항상 무언가에 묶인 듯
풀려고 애쓰는 우리들
잠깐이라도
희망이라는 연을
삶 한가운데로 날릴 수 있다면
세상은 좀더 따뜻해지지 않을까
때론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느끼며
미소를 지으며 살아가고 싶다.
커피 한잔의 행복 / 하이네(Heinrich Heine, 1797-1856)
마음을 주고받고
하루의 안부를 물으며
그 어쩌면 하루의 일상이
되어버린 익숙함으로의 시간들 ...
그 속에서 울고 웃으며
위로해 주고 위로받으며
그렇게 하룰 시작하고
또 그렇게 하룰 보냅니다
살아있다는 것에
가슴 따스한 행복을 느끼고
이렇듯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좋은 친구가 있다는 것에
더한 기쁨이고 행복이기에 ...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여정에서
언제나 서로 보듬고 살아갈
귀한 인연이고 운명인지도 ...
아쉬움과 안타까움으로
가끔은 한숨짓게 할지라도
함께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위로가 되고 위안이 되는 ...
이렇듯 마음을 나눌 수 있고
대화가 통하는 좋은 친구가 있어
이 삶의 여정길이 더 이상
외롭지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
커피 한 잔 마주하고서
오늘도 내 고운 행복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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