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목형 Vitex negundo

어려운 이름이다. 좀목형 Vitex negundo var. incisa. 마편초과에 낙엽관목. 이두명은 완형(頑荊), 백형(柏荊), 이명은 소형실(小荊實), 모형실(牡荊實)이었다. 경기도 경상도에 자라며 잎은 3∼5개의 소엽으로 구성된 장상복엽(掌狀複葉)이며 마주난다. 소엽은 피침형 타원상 피침형이며, 뒷면에 잔털과 선점(腺點)이 있고 큰 톱니가 있거나 결각상(缺刻狀)이다. 좀목형은 목형(Vitex negundo)보다 작다는 뜻이다. 거담·진해·진통 작용이 있어서 해소와 천식, 복통에 약으로 이용된다. 또, 부인들의 백대하나 어린아이의 천식해소에도 긴요하게 이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