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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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아유타야(Ayutthaya)의 비극문화 culture/해외 foreign travel 2018. 3. 31. 21:18
아유타야의 관문 스리랑카의 유학승을 위해 세운 왓야이차이몽콘(Wat Yai Chai Mongkhon), 왓 짜오 파야타이(Wat Chao PhayaThai)라고도 부른다. 입구에서 여고생들이 ship and share 운동을 벌이고 있으나 기부 문화에 인색한 정서가 이곳을 그냥 지나가게 하였다. 왓야이차이몽콘의 우물, 두레박 안에 동전을 넣으면 행운이 온다고 한다. 왓야이차이몽콘의 천정 이 어머한 쩨디는 1593년 나레쑤언 왕이 버마와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후 세웠다. 부처에게 가사를 공양하고 합장을 하는 신도의 모습 이상 왓야이차이몽콘. 왓파난청 Wat Phanan Choeng, 어딘가에 세울 나레수안 동상을 트럭으로 운반하고 있다. 나레수안은 누구인가. 나레수안 또는 솜뎃프라산펫 2세(155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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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식물14 나콘나욕(Nakhon Nayok)초목류 wild flower/해외의 식물 Plant of another country 2018. 3. 30. 22:29
호야 Hoya 겠죠? 이름하여 호야 미나도렌시스 hoya minadolensis 오크나세룰라타 Ochna integerrima, 서안목이 맞다면 재배가 아닌 야생으로 보는 거다. 호텔 주인을 따라 간 곳은 나콘나욕 시내가 내려다 보이는 청소년자연체험장 ? 이건 또 뭐지? Silver Buttonwood , 사군자과(使君子科) 라는데 무슨 뜻이지? 능소화 Tecoma ricasoliana Tanfani., Pandorea ricasoliana (Tanfani) Baill 갈피미아 글라우카 Galphimia glauca, 영명 Golden Thryallis, Gold Shower, Shower of Gold 군단 댐 Khun Dan Prakan Chon Dam 을 아름답게 꾸며준 알라만다 핸더슨 All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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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식물13 나콘나욕(Nakhon Nayok)초목류 wild flower/해외의 식물 Plant of another country 2018. 3. 29. 22:47
푸밀라고무나무 Ficus pumila (뽕나무과 Moraceae) 핀토땅콩 Arachis pintoi 이구아나 Iguanidae 개미초 Ant plant, 디스키디아 dischidia pectinoides, 디시디아. 협죽도과이며 필리핀 원산, 대부분의 디스키디아는 다양한 수목성 개미의 둥지에서 자라나며 몇몇은 특수한 형태의 이파리인 만목 주머니에서 개미가 기생한다고 개미초라 부른다. 이러한 유형의 습성을 가진 식물들은 때로 Shingle Plant라고 불리는데, 식물이 자라나면서 이파리들이 표면을 뒤덮은 모양이 마치 지붕의 Shingle 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 Scaly breasted Munia, 얼룩무늬납부리새 아침식사 때마다 볼 수 있는 장면들이다. 얼룩무늬비둘기의 사랑 Zebra Do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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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식물12 카오야이국립공원초목류 wild flower/해외의 식물 Plant of another country 2018. 3. 26. 00:41
Dolichandron spathacea. 능소화과 ? 클레로덴드룸 Clerodendrum chinense Osbeck Mabb. 건기(乾期)라서 그럴까 도통 보이질 않다가 국립공원에서야 처음 만난 버섯이다. 부채메꽃버섯 Microporus affinis, Microporus flabelliformis 거대하다. etrameles nudiflora thespesia populnea, 인디언 튤립 Indian Tulip Tree, Pacific Rosewood 필로덴드론 고엘디 Philodendron Goeldii, Philodendron 'Fun Bun', 천남성과, 남아프리카 원산, 한국에서의 유통명 고엘디, 노블 흥미로운 꽃말을 가지고 있다. "나를 사랑해 주세요." 봉안과, Sterculia 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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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용문사 龍門寺문화 culture/불교문화 Buddhist culture 2018. 3. 25. 19:46
소백산 용문사 일주문 용문사 전경. 신라 경문왕 때 두운선사가 창건한 천년고찰이라 하는데 고색창연한 모습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다. 해운루 옆구리에 넋이 나간 회원의 촬영법 보광명전(普光明殿)은 철조 비로자나불을 주불로 모셨고 좌측에 소조 약사여래 우측에 소조 석가여래를 모셨다. 보광명전은 보광전(普光殿), 극락보전(極樂寶殿), 아미타전(阿彌陀殿), 무량수전(無量壽殿)이라고도 한다. 보광명전 뒤쪽 벚나무에 엉겨붙은 겨우살이 진영당, 용문사에 적을 두었던 스님들의 영정이 보관되어 있다. 보물 제145호인 대장전, 이 조그마한 건물엔 용문사가 자랑하는 보물 제989호 목각좌불 및 목각탱, 보물로는 유일한 제685호인 윤장대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용문사에는 보물만 8개인데 보물 제1666호인 천불도며, 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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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 권문해(權文海)문화 culture/유교문화 Confucian culture 2018. 3. 25. 18:15
시원한 옥계수(玉溪水)가 휘도는 바위절벽 위의 날렵한 초간정과 초간신도비 바위 끝에 엉덩이 걸치고 낚시를 드리우면 수채화 한 폭이겠다. 명승 51호로 지정된 초간정원림(草澗亭園林)과 경상북도 문화재 제143호로 지정된 초간정사(草簡精舍). 簡은 계곡물이다. 우암 송시열의 남간정사(南澗精舍)도 마찬가지다. 초간 권문해(權文海, 1534~1591)가 관직 생활과 당쟁에서 벗어나 자연을 즐기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와 창건하였다. 초간정은 1차 임진왜란과 2차 인조 14년(1636)에 다시 불탔으며 지금의 건물은 초간의 현손(玄孫)이 1870년 중창한 건물이다. 마침 서산에서 왔다는 미꾸라지 방생팀의 방생법회가 이 맑은 물가에서 벌어지고 있다. 예전에 부여 낙화암 촬영시 금강변에서 벌어지던 붉은귀청거북 방생법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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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산의 오후초목류 wild flower/종합세트 synthesis 2018. 3. 23. 22:50
연보라 치맛자락 나풀거리는 둥근털제비꽃 여경암의 민들레는 해바라기 중. 길섶의 봄까치꽃 바위 그늘에 몸을 쉬는 별꽃은 암술대가 3개다, 쇠별꽃 http://ktk84378837.tistory.com/3225 올라오기 시작하는 현호색 도회지 농부도 땅을 일구고 꿀벌도 산수유밭을 일구고 일찍 나온 생강나무는 색이 바래간다 개암나무도 봄을 알리는 전령사축에 껴달란다. 빈집의 깨진 유리창 너머로 들어오는 오후 봄햇살이 너무 따뜻하고 아름다워 신혼방 같은. 젖은 땅에 무릎 꿇고 / 김태권 17년만의 추위라며 이 강산이 동태되었을 때 누구 한 사람 믿었는가 둥근털제비꽃의 기적같은 환생을 채 풀리지 않은 춘기 춘풍 머금은 춘우겠거니 궁싯거리다 얼굴 빼꼼 내밀고는 아차차 성긴 털옷 춥기도 하려니와 오매 부끄러워 고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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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회당과 여경암 餘慶菴문화 culture/유교문화 Confucian culture 2018. 3. 23. 22:21
유회당 건물에서 볼 수 있는 송진 그림 유회당과 반송의 멋드러진 조화. 유회당은 권이진(1668-1734)의 호. http://ktk84378837.tistory.com/7201 앞건물이 거업재(擧業齋)이고 중앙건물이 여경암(餘慶菴)이며 뒷건물이 산신당이다. 유교, 불교, 도교가 한자리에 앉은 특이한 모습이다. 거업재는 공부하는 서당으로 춘추 정신을 깨닫고 삼강을 올바르게 하는 군자의 길을 걷게 한다는 뜻이 담겨 있다. 여경암은 유회당 권이진이 후손과 후학을 가르치기 위해 1715년(숙종 41)에 세운 건물로 유형문화재 제18호이다. 지금은 암자로 쓰이고 있다. 여경암은 송나라 사마온공 즉 사마광(司馬光 1019~1086)이 자제와 제자를 가르치기 위해 세운 여경사(餘慶寺)에서 따왔다. 여경암 뒷편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