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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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점빨간긴노린재 Lygaeus equestris동물 Animal/노린재 거품벌레 방패벌레 Pentatomidae 2017. 11. 9. 23:08
장령산 왕관바위. 초록별을 먹고 사는 예쁜이들. 흰점빨간긴노린재 Lygaeus equestris. 긴노린재과 꼬마여치속. 몸길이 10.5-12mm. 몸은 아름다운 주홍색에 흑색 무늬를 가졌다. 머리는 주홍색이고, 기부의 양쪽은 흑색을 나타낸다. 앞가슴등판은 주홍색인데 전연부와 뒷가장자리 좌우의 양반에 연한 무늬는 흑색이다. 작은방패판은 흑색이고, 반시초는 주홍색이며, 조상부 위의 원무늬와 혁질부 중앙의 가로 무늬는 흑색이다. 십자무늬긴노린재 http://ktk84378837.tistory.com/2843 http://ktk84378837.tistory.com/4029 흰점빨간긴노린재 http://ktk84378837.tistory.com/8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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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령산 長靈山초목류 wild flower/종합세트 synthesis 2017. 11. 9. 23:03
丹楓이라고 이렇게 붉어도 되는 것이냐? 단풍이 좋아 다시 찾은 장령산. 생강나무도 너무 노란 거 아니냐? 새벽에 핀 서리꽃이 해가 든 곳은 흔적없이 사라졌는데 응달에선 아직 싱싱하다. 올라갈 때는 그늘져 어두웠는데 내려오는 길에는 빛이 든 꽃범의꼬리는 너무 예뻐서 한참을 놀았다. 쑥부쟁이가 끝물인데도 어찌나 청초한지 시골새악시 같다. 구실사리라 하던가. 습진 곳은 아직 퍼런데 이 녀석은 완연한 늦가을이다. 풀거북꼬리? 장령산의 신령스런 왕관바위는 정면에서 봐야 왕관처럼 보이는데 정상에선 도무지 뭐라 할 수가 없다. 십팔점박이무당벌레가 이곳에 살고 있다. 해발 600미터 고지 너른바위에 터를 잡고 좌판을 깔았다. 무당알노린재도 그 조그마한 몸으로 바스락거린다. 용하단 소문을 듣고 노린재 식구들이 들랑날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