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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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소담악 芙沼潭岳의 야생화초목류 wild flower/종합세트 synthesis 2017. 5. 1. 23:00
장독대 사이 분홍색 작약이 곱다. 하늘빛 고운 참꽃마리. 선밀나물 수꽃이네요. 큰방가지똥. 무덤가 따뜻한 곳을 선호하는 솜방망이. 방울비짜루꽃이 주랑주렁이다. 서커스라도 하듯 추소리 부소담악 호숫가 바위끝에 매달린 당조팝나무. 여름볕보다 뜨거운 오월초하루볕에 시들어 흐물거리는 선괭이밥. 부소담악(芙沼潭岳), 호수 위에 떠 있는 병풍바위의 절묘. 참 좋다. 석굴에서 꽃 피우기를 학수고대하는 매력의 기린초. 상상의 동물 기린을 연상시키는 잎이다. 당조팝나무. 꽃줄기와 열매에 털이 없으면 아구장나무이다. 수구화라 하던가. 꽃뭉치는 불두화와 비슷한데 잎이 전혀 다르다. 불두화라 하더라. 꽃뭉치는 수구화와 비슷한데 잎이 전혀 다르다. 백작약을 가로수처럼 길게 심었는데 너무 활짝 피었다. 암술대가 5개인 쇠별꽃. ..